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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전력 광대역 IoT 애플리케이션용 5G-Ready 셀룰러 모듈·칩셋 개발
저전력 광대역 IoT 애플리케이션용 5G-Ready 셀룰러 모듈·칩셋 개발
  • 박광하 기자
  • 승인 2019.06.14 09: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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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블럭스
SARA-R5. [사진=유블럭스]
SARA-R5. [사진=유블럭스]

통신 모듈·칩 전문기업 유블럭스는 저전력 광대역(LPWA) IoT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고집적 셀룰러 제품인 LTE-M 및 NB-IoT 모듈 기반의 'SARA-R5' 시리즈를 최근 공개했다.

유블럭스의 셀룰러 칩셋과 수신기를 기반으로 설계된 이 모듈은 기존 제품과는 비교할 수 없는 수준의 엔드 투 엔드(end-to-end) 보안과 장기적인 제품 가용성을 제공하기 때문에 장기간 기기를 배치해야 하는 IoT 애플리케이션에 이상적이라고 유블럭스 관계자는 설명했다.

안드레이스 틸(Andreas Thiel) 유블럭스 제품센터장은 "SARA-R5는 IoT 연결을 위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며 "하드웨어 기반의 신뢰점(Root of Trust)을 UBX-R5 칩셋 내 분산형 보안 요소에 통합함으로써 칩에서 클라우드로 직접 이어지는 견고한 보안 통신을 위한 기초를 제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뿐만 아니라 "이 보안 요소는 EAL 5+ High 수준의 공통 평가기준 인증(Common Criteria Certification)을 준수하기 때문에 SARA-R5는 민감한 자산과 통신을 보호하는 데 이상적"이라고 말했다.

이 모듈은 또한 종합적인 보안 기능 세트와 함께 IoT 애플리케이션의 요구에 따라 맞춤화된 초경량, 저전력 사전 공유 키(PSK) 관리 시스템을 특징으로 한다.

SARA-R5 시리즈는 새롭게 개발된 유블럭스 'UBX-R5 LTE' 칩셋과 유블럭스 'M8 GNSS' 칩을 기반으로 구축되기 때문에 생산 및 제품 수명이 외부 칩 공급처에 좌우되지 않는다. 이는 고객의 입장에서 장기적 가용성, 안정적인 로드맵, 실리콘 수준까지의 기술적 지원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이러한 핵심 기술 소유권을 통해 위치추적, 타이밍, 연결성(connectivity) 및 보안과 관련한 새로운 기능 구현이 가능하다는 게 유블럭스가 설명하는 SARA-R5 시리즈의 장점이다.

SARA-R5에는 두 가지 제품 버전이 있다. 내장형 유블럭스 M8 GNSS 수신기가 장착된 'SARA-R511M'은 자동차, 차량 관리, 추적 및 텔레매틱스 분야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한 제품이다.

GNSS 수신기의 칩-다운 설계에는 전용 GNSS 안테나 인터페이스가 포함되어 있으며 셀룰러 연결과 병행하여 실행할 수 있다. 이는 설계 유연성을 보장하는 동시에 전반적인 시스템 전력 소모를 줄여줄 수 있다.

다른 제품 버전인 'SARA-R510M'은 절전 모드에서 1 마이크로암페어 미만의 전류를 소모하는 최저 전력 소비 제품에 알맞은 제품이다. 예를 들면 계측기, 스마트 시티, 커넥티드 헬스, 보안 및 감시, 원격 모니터링, 기타 배터리 소모 애플리케이션에 이상적이다.

SARA-R5 시리즈 샘플은 오는 4분기 경에 공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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