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공사업 관련 제도 개선으로 업계 발전을 견인하고자 각 분야 전문가들이 모여 의견을 공유했다.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중앙회장 정상호)는 18일 협회 대회의실에서 '제3차 제도개선위원회(위원장 최재언)'를 개최했다.

제도개선위원회는 정보통신공사업 분리발주제도 수호 및 공사업 관련 제도에 대한 합리적 개선방안을 마련해 정보통신공사업 활성화를 도모하고, 건전한 공사업 환경 조성에 기여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조직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공사업법령 개정 관련 추진 업무, 공사업 및 계약법령 개선 추진 업무, 공사업 관련 기업불편 및 소극행정처리 신고 추진, 적격심사 가격평가 시 사회보험료 등 제외 추진 등 주요 업무 보고를 진행했다. 또한 각 시·도회를 통해 접수 받은 제도 개선 건의사항에 대해서도 검토했다.

특히, 위원들은 정보통신공사업 등록기준 등 공사업계의 다양한 의견이 존재하는 주요 사안에 대해 면밀하게 검토하고 의견을 제시하는 등 심도 있고 폭 넓게 논의를 진행했다.

최재언 위원장은 "공사업 활성화 및 업계 발전을 위한 위원님들의 다양하고 소중한 개선의견 개진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금과 같이 제도 개선에 대한 지속적인 노력과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박광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