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5 17:39 (목)
[인포]고정무선통신설비공사 시방서 TTA 표준 제정
[인포]고정무선통신설비공사 시방서 TTA 표준 제정
  • 최아름 기자
  • 승인 2019.06.19 11: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올 2월 정보통신산업연구원서 제안
2015년부터 총 20건 제정…표준화 선도

한국정보통신산업연구원(KICI, 원장 이정구)은 고정무선통신설비 공사 표준 시방서 표준(안)이 ‘정보통신 단체표준(TTA 표준)’으로 제정됐다고 18일 밝혔다.

TTA 표준이란 ICT기업 등 정보통신사업 참가자 공동의 이익을 도모하고 이용자를 보호하기 위해 소정의 규정과 절차에 따라 표준화 업무 수행기관인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회장이 공고하는 표준을 말한다.

이번에 제정된 표준안은 ‘TTAK.KO-01.0213 – 고정무선통신설비 공사 표준 시방서’ 1건이다. 해당 표준안에는 마이크로웨이브 설비, 무선가입자망설비, 무선적외선설비 내용이 포함됐다.

KICI는 이번 표준 제정을 위해 지난 2월 14일 TTA 정보통신설비 표준화 워킹그룹인 PG216에 표준초안을  제안했으며, 3월 15일 PG216에서 표준초안 발표 및 수정보완을 거쳤다.

이어 이달 1일 TTA 기술위원회(TC) 및 운영위원회에 표준안이 상정됐으며, TTA는 18일 고정무선통신설비 공사 표준 시방서 표준안을 TTA 표준으로 최종 확정했다.

최근 정보통신기술이 하루가 다르게 고도화·융합화 되는 상황에서 이러한 선제적인 표준화는 정보통신공사업 분야의 표준을 선도하는 한편, 산업 활성화의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는 전기·건설 등 타 산업분야 영역과 다툼이 있는 분야에 대해 정보통신공사 영역으로 확고하게 정립하는 계기를 마련해줄 것으로 보인다.

뿐만 아니라 TTA단체표준화를 통해 정보통신공사의 기술경쟁력 확보 및 시공품질 향상을 도모하고, 적정공사비 산정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KICI는 2015년도 하반기 표준제정을 시작으로 정보통신공사 분야 총 20건의 단체표준 제정을 완료했으며, 향후 단계별로 표준제정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에 제정된 표준은 KICI 홈페이지(www.kici.re.kr)와 TTA 홈페이지(www.tta.or.kr)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 마이크로웨이브 설비

장비의 운송 시 파손에 대비해 포장·충격을 완화해야 하며 장비 설치 및 운용 설명서를 충분히 숙지한 후 내부 손상이 가지 않도록 주의해 해체한다.

시공 시에는 설치 지역에 장애물이 없도록 가시거리를 확보해 설치한다. 전송선로 포설 시 전송선로(도파관 및 동축케이블)는 손실 최소화를 위해 최단 거리로 시공하고, 분기점을 최소화한다. 안테나설비 시공은 전파환경조사 결과와 건축물 규모·형태 등을 고려해 시공하되, 통신국사, 철탑, 전원, 접지 등 설비의 기술적 요소를 고려한다. 설치 장소 주변 타 통신기기와의 간섭이 없도록 주의한다.

■ 무선 가입자망 설비

타 주파수와의 전파간섭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무선 가입자망 기지국의 무선주파수, 출력, 혼신 발생 여부, 서비스 구역 등 무선특성을 고려해 시공한다. 특히 가입자가 밀집돼 있는 기지국의 경우 수신주파수, 전계특성 및 무선(RF) 분배 시설 등을 고려한다.

구축에 사용되는 모든 물품은 포장물의 손상을 확인하고, 명세서와의 일치여부를 확인하되, 운반·반입 시 공사 감독자 지휘에 따라 파손 및 장애 등에 주의한다.

안테나 접속부는 방수 구조여야 하며, 케이블과 직접 접속할 수 있어야 한다. 기지국과의 신호 연결을 위한 무선가입자망 설계 시 이동통신, Wi-Fi 등 기술적 요소 및 특성을 고려해 시공한다.

■무선 적외선 설비

자재 선정 시 사용 파장대역을 고려해야 하고 특히 송수신기의 경우 송수신 차폐 여부, 통달 거리 등 특성을 고려해야 한다.

시공 시에는 적외선 송수신기 주변 통신 환경을 고려해야 하고, 신호 입력을 위한 적절한 변조 기법 및 기술을 고려해 설치한다.

송수신기의 배치는 전처리 증폭, 출력 신호 등 기술적 특성을 고려하고, 도면을 기본으로 하되 시공 업체 및 감독관과 협의해 배치 계획을 확정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인터넷 신문 등록 사항] 명칭 : ㈜한국정보통신신문사
  • 등록번호 : 서울 아04447
  • 등록일자 : 2017-04-06
  • 제호 : 정보통신신문
  • 대표이사·발행인 : 함정기
  • 편집인 : 이민규
  • 편집국장 : 박남수
  •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강대로 308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정보통신신문사
  • 발행일자 : 2024-04-25
  • 대표전화 : 02-597-8140
  • 팩스 : 02-597-822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민규
  • 사업자등록번호 : 214-86-71864
  • 통신판매업등록번호 : 제 2019-서울용산-0472호
  • 정보통신신문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11-2024 정보통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oit.co.kr
한국인터넷신문협회 인터넷신문위원회 abc협회 인증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