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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골치 아픈 주차 ‘T맵 주차’로 한 번에 해결
[현장] 골치 아픈 주차 ‘T맵 주차’로 한 번에 해결
  • 이길주 기자
  • 승인 2019.06.19 11: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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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5G시대 주차 솔루션 선봬
실시간 공간조회 자동결제
장유성 SK텔레콤 모빌리티 사업단장이 런칭 기자간담회에서 T맵 주차 솔루션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이길주 기자]
장유성 SK텔레콤 모빌리티 사업단장이 런칭 기자간담회에서 T맵 주차 솔루션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이길주 기자]

운전자들이 매번 어려움을 겪는 주차문제를 전용 앱을 통해 실시간 주차 공간 조회, 할인, 자동 결제까지 해주는 원스톱 서비스가 나왔다.

ICT 기술과 보안·운영 노하우가 결합돼 운전자 주차장 모두 만족하는 주차 패러다임이 제시됐다.

SK텔레콤은 ADT캡스와 실시간 주차 공간 확인부터 결제, 통합 관제, 현장 출동까지 주차 관련 모든 서비스를 통합 제공하는 5G시대 주차 솔루션 ‘T맵(T map) 주차’를 19일 출시했다.

T맵주차는 SK텔레콤의 첨단 ICT기술과 ADT캡스의 주차장 관리 및 보안 노하우를 결합한 주차 솔루션이다.

운전자에게는 전용 앱을 통해 실시간 주차 공간 조회, 할인, 자동결제까지 가능한 원스톱 초간편 주차 서비스를 제공한다.

운전자는 T맵주차 앱으로 희망 목적지 인근의 다양한 주차장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해당 주차장으로 이동 시 T맵으로 경로를 안내한다.

특히 직영 주차장의 경우, 주차 가능 공간 실시간 확인이 가능해 운전자들이 주차장 앞에서 헛걸음하거나 대기하는 불편이 사라진다.

또한 T맵주차는 앱에서 주차권 구매, 사용 시간에 따른 결제, 사전 정산, 자동 결제 등 다양한 결제 관련 기능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SK텔레콤은 T맵주차 출시와 함께 주차장 입·출차 장비, 주차 안내 시스템 등 자체 표준규격을 마련해 전국의 다양한 주차 설비를 원격으로 관제할 수 있는 주차운영 플랫폼도 구축했다.

이번에 구축된 주차운영 플랫폼은 향후 주차장 운영에 필요한 인력, 비용 등을 최적화해 주차 사업이 새롭게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T맵주차의 운영은 ADT캡스가 담당하며 △24시간 통합 관제 △전국 단위 출동 보안 인프라 △최첨단 영상 관제 등 ADT캡스만의 앞선 역량을 총동원해 차량 안전까지 완벽하게 책임진다.

특히 전국 2000여명의 출동대원 및 전문 보안기술자들과 24시간 콜센터 운영으로 언제 어디서나 실시간 민원처리, 전문 유지보수, 점검 등이 가능해 주차장 소유주의 부담을 크게 경감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T맵주차 앱은 플레이 스토어, 원 스토어, 앱 스토어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다. 이후 회원 가입, 차량 번호 입력, 자동결제용 카드 등록을 하면 주차장 탐색부터 길 안내, 앱 사전 정산까지 다양한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현재 확보한 208곳의 직영·제휴 주차장을 연말까지 350곳 이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2020년 내로 직영·제휴 주차장을 600곳 이상으로 확대해 운전자들의 주차 편의를 지속 제고할 계획이다.

장유성 모빌리티 사업단장은 “5G 시대를 맞아 주차장을 전기(EV) 충전소, 공유 차량 거점, 라스트 마일(Last mile) 이동 수단의 거점으로 삼고 미래 자율 주행차의 핵심이 되는 모빌리티 허브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며 “T맵 플랫폼을 기반으로 택시, 주차 외 다양한 신규 모빌리티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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