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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효율 제고' '수익성 향상' 한 번에
'경영효율 제고' '수익성 향상' 한 번에
  • 최아름 기자
  • 승인 2019.06.21 13: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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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신공제조합 내달 1일 조직개편

강남·강북지점, 서울지점으로 통합
임차료·운영비 줄이고 서비스 향상

2개 본부로 슬림화...조직 역량 강화
자금운용부 신설...시장변동 적극 대응
[사진=정보통신공제조합]

정보통신공제조합(이사장 이명규)이 경영효율 제고와 안정적인 수익기반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조합은 금융전문성 강화와 신성장동력 확보에 초점을 맞춰 조직역량을 한층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재무회계부에 리스크관리 업무를 추가하기로 했다. 이는 조합 자산의 위험요인을 적극적으로 관리하고, 자산운용의 안정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런 노력의 일환으로 조합은 서울 2개 지점을 통합하고, 기존 3개 본부를 2개 본부로 슬림화하는 것을 골자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조합은 내달 1일부터 새로운 조직체계에 따라 제반업무를 수행할 방침이다.

먼저 조합은 기존의 서울강남지점과 서울강북지점을 하나로 합쳐 '서울지점'으로 통합 운영키로 했다.

이에 따라 기존에 서울강북지점을 이용하던 조합원은 서울지점이 위치한 서울시 서초구 서초대로(서초동) 소재 정보통신공제조합 회관 9층에서 보증·융자 등의 업무를 처리하면 된다.

조합 관계자는 "서울지점 통합으로 인해 임차료 및 운영비가 절감돼 경영효율이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더불어 "서울지점에는 총 5명의 조합 직원이 상주해 양질의 서비스를 더욱 신속하게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조합은 기존에 △경영지원본부 △영업지원본부 △금융사업본부 등 3개 본부로 운영되던 조직을 △경영지원본부 △업무지원본부의 2개 본부체계로 개편한다.

더불어 조합은 경영지원본부 내에 '자금운용부'를 신설했다. △자산별 투자 환경 분석 △전술적 자산배분 △신규투자 대상 및 전략 발굴 등의 업무를 통해 조합의 수익을 극대화하는 한편, 자금운용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시장 금리변동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다.

이외에도 조합원의 보증, 융자, 공제 등의 업무를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업무지원본부 조직을 '업무지원부', '채권관리부', '금융사업부'로 개편한다.

한편, 이번 조직개편은 이명규 이사장의 공약 이행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이명규 이사장은 취임 시 공약 사항으로 △성장하는 조합 △투명하고 효율적인 조합 만들기를 핵심 공약으로 제시한 바 있다.

당시 이 이사장은 이에 대한 구체적 실행방안으로 △경영혁신위원회 구성을 통한 조합 혁신방안 마련 △외부 기관의 컨설팅을 통한 조합 장기 발전방안 수립 △전문적 금융기법과 자산운용을 통한 수익증대 △자금운용 리스크 최소화를 위한 금융전문인 양성 및 자산관리팀 운용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명규 이사장은 "이번 조직개편을 계기로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수익창출 기반을 공고히 하는 데 더욱 힘을 쏟겠다"며 "조합의 새로운 도약과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보내달라"고 말했다.

한편 조합은 올해 243억원의 수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조합은 안정적인 수익사업 발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안정적인 수익창출 기반을 다지고, 이를 조합원 서비스 향상과 연계시켜 나간다는 게 조합의 기본방침이다.

아울러 조합은 효율성과 안정성이 높은 자산운용 전략을 마련하는 데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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