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
차세대 예산회계시스템 구축 추진단 설치
차세대 예산회계시스템 구축 추진단 설치
기획재정부가 7월 초 정보통신 분야 예산관리 강화를 위해 정보화예산과를 신설한다.
또 디지털예산회계시스템(디브레인·dBrain) 전면 재구축을 목표로 4년간 한시적으로 차세대 예산회계시스템 구축 추진단도 만든다.
25일 기재부는 이르면 다음 달 초 정보화예산과를 예산실 경제예산심의관 산하에 설치한다고 밝혔다.
기존 정보화예산팀을 승격한 것으로 공무원 정원은 6명, 무기계약직 및 기간제 근로자 인력 3명을 각각 배정한다.
정보화예산과는 기존 정보화예산팀의 부처별 정보화 예산편성 업무와 더불어 정보통신기술(ICT) 산업 지원 예산도 맡게 된다.
또한 총 22명 규모의 차세대 예산회계시스템 구축 추진단을 신설해 디브레인을 재구축한다. 존속기한은 2023년 12월 31일까지다.
디브레인은 민간기관인 재정정보원이 운영하는 예산편성과 집행, 자금·국유재산 관리 등 국가재정업무 전 과정을 다루는 통합재정정보시스템이다. 지난해 심재철 자유한국당 의원이 디브레인 비인가 재정정보를 유출하면서 보안 등의 문제가 불거지자 기재부는 디브레인 전면 재구축을 결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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