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테크놀로지스가 핵심 기술을 통합한 ‘엔터프라이즈 데이터 서비스 플랫폼’ 전략을 발표하고 기업의 IT 복잡성 해소에 적극 나선다.
조원영 베리타스코리아 대표는 “데이터 및 인프라의 복잡성이 증가함에 따라 기업이 필요로 하는 비즈니스 연속성 및 가용성을 유지하기 위해 IT 부서에 요구되는 역량이 늘어나고 있다”며 “베리타스는 넷백업 8.2를 중심으로 한 새로운 엔터프라이즈 데이터 서비스 플랫폼 전략을 기반으로 데이터 관리를 일원화하고 간소화한다”고 말했다.
조 대표는 “베리타스는 기업이 데이터에 대한 통제권을 확보해 데이터 증가를 관리하고, 랜섬웨어의 피해를 줄이며, 온프레미스 및 클라우드 환경에 대한 컴플라이언스 준수를 입증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IT 복잡성을 해소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베리타스 엔터프라이즈 데이터 서비스 플랫폼 전략을 지원하는 대표적인 솔루션으로는 ▲데이터 보호를 위한 넷백업 8.2 ▲비즈니스 연속성 보장 및 가용성 유지를 위한 인포스케일(InfoScale) ▲지능적인 가시성을 제공함으로써 인사이트 확보를 지원하는 인포메이션 스튜디오(Information Studio) ▲최근 인수한 앱타 IT 애널리틱스(APTARE IT Analytics)가 있다.
‘넷백업 8.2’ 솔루션의 경우, 현재 약 52%에 달하는 비즈니스 데이터가 ‘다크 데이터(dark data)’이거나 정책에 따라 관리되지 않고 있는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따라 데이터 접근성을 높일 수 있다.
넷백업 8.2는 60개의 클라우드 제공업체를 비롯해 500개 이상의 데이터 소스, 150개 이상의 스토리지 타깃을 지원하고 기업 인프라에 맞춘 폼팩터로 구축할 수 있다.
‘인포스케일’은 데이터 복잡성을 풀어주는 솔루션이다. 인포스케일은 소프트웨어 정의(SD) 인프라로, 모든 OS, 애플리케이션, 하이퍼바이저, 클라우드, 스토리지를 지원하고, 데이터 복구 또는 테스팅을 위한 자동화 및 조정 기능을 제공하며 애플리케이션 모니터링 기능도 지원한다.
김지현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인포스케일의 경우 500개 이상 데이터 소스와 150개 이상의 스토리지 타깃, 60개 이상의 프라이빗과 퍼블릭, 하이브리드 및 멀티 클라우드 지원하는 등 고객사 인프라에 상관없이 고가용성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라고 강조했다.
기업 내 데이러 사일로(고립)을 막는 솔루션도 추가됐다. 베리타스 데이터의 가치 보고서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83%가 데이터 사일로가 규정 준수 요건을 충족하기 위한 기업의 능력을 저하시킨다고 답변했다.
이에 베리타스는 '인포메이션 스튜디오’로 데이터 가시성 확보 및 분석을 통해 인사이트를 기업에 제공하는 동시에, 데이터 관리 규정 준수(컴플라이언스)를 위한 조치까지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