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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서울에 차세대 데이터센터 설립
[현장]서울에 차세대 데이터센터 설립
  • 박남수 기자
  • 승인 2019.07.03 13: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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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클
자율운영DB 등 최신 서비스
1년 내 두 번째 리전 추가개설
탐 송 한국오라클 사장이 3일 기자간담회에서 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한국오라클]
탐 송 한국오라클 사장이 3일 기자간담회에서 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한국오라클]

오라클이 서울에 데이터센터를 설립하고 국내 클라우드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선다.

오라클이 2세대 클라우드 데이터센터인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 서울 리전(OCI Seoul Region, 이하 오라클 서울 리전)’의 개소한다고 발표했다.

또한 2019년 말까지 인도 뭄바이, 호주 시드니 등 전 세계 19개 지역과 향후 1년 내 두 번째 국내 리전을 포함한 차세대 데이터 센터를 추가로 개설할 계획도 함께 밝혔다.

이번 서울 리전 설립을 통해 오라클은 국내 기업들이 오라클 클라우드와 자율운영 기술을 바탕으로 비즈니스 역량을 강화하고,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탐 송 한국오라클 사장은 “이번 서울 리전 개소를 기점으로 기업고객들에게 일관된 높은 성능과 서비스 수준, 비용 효율성을 제공할 것”이라며 “오라클은 국내 기업들이 데이터 중심의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환경으로 나아가는 여정에 필요한 수요를 충족하고, 이를 통해 진정한 혁신을 이뤄나갈 수 있도록 적극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기업의 클라우드 요구사항에 맞춰 설계된 오라클의 2세대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는 인공지능 기반의 애플리케이션, 머신러닝 통합 보안, 자동화 애널리틱(analytics), 자율 관리, 자율 보안, 자율 복구가 가능한 오라클 자율운영 데이터베이스 등의 다양한 최신 기술 기반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재 오라클은 모든 클라우드 제품에 지능형 서비스를 결합해 하나의 완전한 클라우드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유일한 회사로 꼽힌다.

현재 전 세계 175개 국가에서 오라클 솔루션을 사용하고 있는 기업 고객은 43만 여 개에 달한다. 국내의 경우, 6000여 개 기업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오라클 클라우드가 제공하는 이점을 바탕으로 핵심 비즈니스 워크로드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있으며, 100개 이상의 기업들이 오라클 서울 리전을 통해 클라우드 이전업무를 완료했거나 앞으로의 이전 계획을 수립했다.

오라클 서울 리전의 서비스를 채택한 기업들은 KEB하나은행, SK스토아, 삼성유전체연구소, 티웨이항공, 서원유통, 미디어캐스트, 시너지21, 바스랩,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조선대학교, 인제대학교, 포이시스, 아트박스, 덱스터스튜디오, 네오스토어, 와이즈와이어즈, 애터미, 큰사람, 미디어캐스트 등이 있다.

금기호 삼성SDS 클라우드사업부 클라우드 서비스 담당 상무는 “새로운 오라클 데이터센터를 기반으로 한 차세대 클라우드를 통해 당사의 클라우드 사업 역량을 더욱 강화하고자 한다. 앞으로도 클라우드 사업의 발전과 시장확대를 위해 오라클과 적극적인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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