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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4000㎞ 인간 한계의 도전 ‘Tour de France 2019’
[스포츠]4000㎞ 인간 한계의 도전 ‘Tour de France 2019’
  • 김연균 기자
  • 승인 2019.07.06 09: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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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 프룸
크리스 프룸

■21개 구간, 지옥의 레이스

7월 6일과 28일까지 세계 최고 권위의 도로 사이클 대회 ‘Tour de France 2019’가 열린다.

1903년에 창설된 프랑스 도로 일주 사이클 대회로, 매년 7월 약 3주 동안 프랑스 전역과 인접 국가를 일주한다.

장기 레이스인데다가 난코스로 악명 높아 ‘지옥의 레이스’로도 불린다.

대회 기간과 구간 및 거리가 해마다 조금씩 다르다. 일반적으로 21~23일정도이고, 대략 4000㎞로 1개의 프롤로그(prologue, 시작순서를 가리기 위한 별도의 레이스)와 20~21개의 구간으로 이루어지며, 하루에 한 구간을 달린다. 긴 구간은 200㎞가 넘는다.

출발 지점 또한 한정된 지역이 아니라 파리 서쪽의 한 도시에서 시작해 반시계방향으로 프랑스를 일주한 뒤 파리의 샹젤리제 거리에 입성한다.

■포인트따라 다른 상의 색상

같은 그룹 선수들의 구간별 소요시간은 모두 같은 기록으로 측정된다. 선수 간 차이가 자전거 1대 길이 이하이면 같은 그룹에 속한 것으로 간주한다.

구간별 측정 기록으로 선두와 포인트 우승자를 가려 각 선수에게는 색깔이 다른 저지(상의)를 수여한다.

종합 선두는 옐로저지(yellow jersey), 포인트 우승자는 그린저지(green jersey)를 입고 다음 구간을 달린다.

포인트 점수는 스프린트 점수에 따라 주어지는데, 스프린트 점수는 구간별 코스 난이도에 따라 달라진다. 평지, 중간 난이도, 고난이도 등 스테이지 등급에 따라 선수에게 주어지는 점수도 달라진다. 별도로 산악구간에서의 우승자에게는 붉은 도트저지(red polka dot jersey)가 주어진다. 구간별 총합 기록시간이 가장 짧은 선수가 최종우승자가 된다.

■사이클 스타 탄생 ‘등용문’

세계 3대 사이클대회 그랜드 투어는 ‘지로 디 이탈리아’, ‘투르 드 프랑스’, ‘뷰엘타 아 에스파냐’로 구분된다. 이중에서 투르 드 프랑스는 1903년 첫 열린 대회로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만큼 사이클 스타를 알리는 기회의 장이기도 하다.

스페인의 미구엘 인듀레인이 1991~1995년 우승하여 5연패 기록을 세웠다. 7연패로 투르 드 프랑스 최다 연속우승 기록을 세웠던 랜스 암스트롱은 2012년 10월 약물 복용 혐의로 미국반도핑기구(USADA)에 의해 1998년 이후의 모든 수상실적에 대한 박탈과 영구 제명 징계를 받았다.

이후 크리스 프롬이 투르 드 프랑스를 상징하는 선수로 등장한다.

2013년 처음으로 투르 드 프랑스 정상에 오른 프룸은 2015~2017년에 대회 3연패에 성공했다. 프룸은 2017~2018년에는 투르 드 프랑스와 부엘타 아 에스파냐, 2018년 지로 디탈리아 등 ‘그랜드 투어’ 3개 대회를 석권하며 이 시대 최고의 라이더로 인정받았다

그러나 올해 대회에는 크리스 프롬을 못보게 됐다. 투르 드 프랑스 사전 탑사를 위해 동료와 함께 좁은 내리막길을 달리다 벽에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 대퇴골 개방 골절과 팔꿈치 부상으로 대회가 참가가 불투명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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