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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무인이동체'에 쏠린 눈, 미래 신성장 먹거리 급부상
[기획]'무인이동체'에 쏠린 눈, 미래 신성장 먹거리 급부상
  • 이길주 기자
  • 승인 2019.07.12 11: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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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무인이동체 산업엑스포

물건 이송 스마트 물류 로봇
사람없이 작동 첨단 제품 전시

ICT 탑재 자율 주행 트랙터
전파로 드론 잡는 ‘재머’ 눈길

무인이동체 분야 산업을 활성화하고 무인이동체 기술에 대한 다양한 솔루션을 체험할 수 있는 '2019 무인이동체 산업엑스포'가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려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이번 행사는 드론뿐 아니라 자율주행차, 무인전투체계 등 육상·해양·공중 분야와 민수·군수 분야 역량까지 한 자리에 엿 볼 수 있었다.

전시·체험관, 시장·정책·기술·표준화 동향 교류를 위한 컨퍼런스, 소형 드론 기반기술 교육프로그램, 조달시장 진출설명회, 국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행사가 다양하게 구성됐다.

전시회장은 수많은 드론으로 가득 차 있었다.

에이디이(ADE)에서 전시한 안티드론 솔루션 '재머'.
에이디이(ADE)에서 전시한 안티드론 솔루션 '재머'.

드론이 다양하게 사용되면서 악용되는 사례를 막기 위해 에이디이(ADE)에서 전시한 안티드론 솔루션 '재머'가 눈길을 사로잡았다.

재머는 일명 드론 잡는 장비로 불리 우며 전파를 쏴 조종기와 드론 간 통신을 끊거나 위성과 GPS 연결을 차단하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기관총 모양의 재머의 방아쇠를 당기고 출력을 높일 경우 1㎞까지 떨어진 드론도 잡을 수 있다.

마로로봇테크는 무인 물건 이송 스마트물류 로봇 'M3'를 전시했다.

QR코드를 인식해 정확한 위치를 파악해 운송해 주는 M3.

외부의 제어 없이도 독립적으로 실행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외부 컴퓨터에 의해서도 실행할 수 있다.

경로 검색 후 진행 경로에 물체나 방해물이 나타나면 실시간으로 경로를 탐색해 정해진 위치로 이동해줘 위치 정밀도가 높다. 가방을 M3를 위에 놓고 지정장소를 정하니 정확한 장소로 이동됐다.

외부 컴퓨터에 의한 실행이 가능해 실시간으로 로봇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동양물산 '무인 자율주행 트랙터'
동양물산 '무인 자율주행 트랙터'

ICT 기술을 탑재해 농사를 편하게 지을 수 있는 제품들도 대거 공개됐다.

동양물산에서 전시한 '무인 자율주행 트랙터'는 항법시스템, 작업 소프트웨어가 설치된 메인 컨트롤러, 차량 컨트롤러 및 차량 제어 시스템으로 구성됐다.

사용자가 트랙터의 하드웨어 정보와 주행 경로를 설정하면 트랙터가 알아서 논의 위치와 크기를 측정해 최적의 작업 경로를 생성하고 알아서 일을 한다.

에어콤은 스마트한 농업을 위한 '드론 방제기'를 전시했다.

드론 방제기는 최대용량의 농업용 드론으로 최대 30리터의 약제 및 입제를 살포할 수 있다.

최대 중량에서도 안정적 비행이 가능하고 일체형 약제통, 편리한 장비성, 유지 수리비용이 저렴한 국내산 제품이다.

배터리 부족시, 약제 부족시에는 자동 귀환 후 다시 중단된 지점으로 복귀 후 자동 살포 비행을 한다. 자동 살포 비행제어시스템 탑재로 누구나 손쉽게 작업 할 수 있다.

무인 자율주행 트랙터, 드론 방제기는 인력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분야에서 유용하게 활용될 전망이다.

언맨드솔루션은 완전자율주행셔틀 '위더스'를 선보였다.

완전자율주행셔틀 '위더스'.
완전자율주행셔틀 '위더스'.

위더스는 이름 그대로 우리와 늘 함께하는 셔틀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으며 국내 15개 기업에서 함께 제작했다.

대중교통으로 많은 사람들이 함께 탈 수 있으며 탑승한 모든 승객들은 위더스에 탑재된 인공지능 기반의 콘텐츠를 함께 즐길 수 있다.

라이다(LiDAR)가 셔틀의 전후좌우에 각각 장착돼 차량 주위의 장애물을 인식하고 레이다(Radar)가 전후방에 장착돼 전후방의 장애물을 정확히 인식해준다.

외부 루프에 안테나가 장착돼 차량의 현재 위치를 실시간 검출해 주고 전후방에 카메라가 장착돼 차선 및 장애물을 신속히 인신해 안전운행을 도와준다.

완전자율주행이 본격화 되면 교통 분야에서 다양하게 사용돼 더욱 각광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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