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16 22:48 (화)
[시공]부산~강릉 전구간 전철화 추진
[시공]부산~강릉 전구간 전철화 추진
  • 이길주 기자
  • 승인 2019.07.29 11: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토부, 4875억 투입
2020년 말 ’첫 삽‘
동해선 전철화 노선도.
동해선 전철화 노선도.

총 4875억원이 투입되는 부산~강릉 전 구간 전철화 추진사업이 시작된다.

사업이 완료돼 계통되면 주민 삶의 질 제고 및 남북 대륙철도 연계 기능도 기대된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포항~동해 ’전철화사업‘의 추진을 위해 최근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착수했다.

전철화사업이란 디젤 기관차만 운행이 가능한 구간에 25kv 전기를 공급하는 전차선로 등을 설치해 전기차량이 운행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현재 동해선 구간은 일부구간(부산~포항, 동해~강릉)만 전철 운행이 가능해 운영효율이 낮은 상황이지만 사업이 완료되면 동해선 부산~강릉 전 구간에 전기철도 고속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총사업비 4875억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철도시설공단이 사업시행자로 2020년 9월까지 설계완료 및 사업실시계획 승인을 추진하고 2020년 말 공사를 착공해 2022년 공사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2022년 포항~동해 구간이 개통되면 EMU 열차가 부산(부전)~강릉 6회, 동대구~강릉 5회 운행할 예정이며 장래 남북철도 및 대륙철도 연계 기능도 기대할 수 있다.

임종일 국토교통부 철도건설과장은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 사업으로 추진되는 만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사업관리에 철저를 기해 적기에 완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인터넷 신문 등록 사항] 명칭 : ㈜한국정보통신신문사
  • 등록번호 : 서울 아04447
  • 등록일자 : 2017-04-06
  • 제호 : 정보통신신문
  • 대표이사·발행인 : 함정기
  • 편집인 : 이민규
  • 편집국장 : 박남수
  •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강대로 308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정보통신신문사
  • 발행일자 : 2024-04-16
  • 대표전화 : 02-597-8140
  • 팩스 : 02-597-822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민규
  • 사업자등록번호 : 214-86-71864
  • 통신판매업등록번호 : 제 2019-서울용산-0472호
  • 정보통신신문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11-2024 정보통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oit.co.kr
한국인터넷신문협회 인터넷신문위원회 abc협회 인증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