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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이통3사, 번역 서비스 경쟁 가속페달
[이슈]이통3사, 번역 서비스 경쟁 가속페달
  • 박남수 기자
  • 승인 2019.07.31 10: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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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에그 톡’ 출시
AI 번역기 기본 탑재

SKT, AI 스피커 누구에
한컴 '지니톡' 번역 지원

LGU+, 네이버와 협력
영어·일본어·중국어로 번역
KT ‘에그 톡’을 이용해 대화를 하고 있는 모습. [사진=KT]
KT ‘에그 톡’을 이용해 대화를 하고 있는 모습. [사진=KT]

이동통신 업체들이 정보통신기술(ICT) 업체들과 손잡고 번역 서비스 제공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통사는 AI 번역 서비스 탑재로 자사 경쟁력을 강화하는 전략을 택했다.

KT는 AI 번역 서비스 ‘파파고’를 탑재한 신규 디바이스 ‘에그 톡(Egg Talk)’을 출시했다.

KT ‘에그 톡’은 한국어 번역에 특화된 AI 번역기 파파고를 기본 탑재했다. 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 총 13개국 언어에 대한 번역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간단한 글로벌 회화 메뉴를 지원해 공항, 호텔, 관광지 등에서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2.4인치 터치 LCD를 탑재해 파파고 번역 내용 확인, 데이터 사용량 확인, 설정 변경 등을 손쉽게 조작할 수 있다.

에그 톡은 LTE데이터 신호를 와이파이 신호로 전환해주는 휴대용 에그(라우터) 기능도 지원한다. 스마트폰, 태블릿, 노트북 등 디바이스를 LTE 에그에 연결하면 무선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다. LTE 에그 기능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KT 에그 요금제인 ‘LTE Egg+’에 가입해야 한다.

한글과컴퓨터는 SK텔레콤의 인공지능(AI) 스피커 ‘누구(NUGU)’에 자사의 인공지능 기반 번역 솔루션인 ‘지니톡’을 탑재하고, 본격적인 번역 서비스에 나섰다.

SK텔레콤의 ‘누구’ 사용자들은 자동업데이트를 통해 영어 번역기능을 사용할 수 있으며, 연내에 중국어와 일본어 번역서비스도 추가할 계획이다.

한컴과 SK텔레콤은 지난해 10월 AI기반 통번역서비스 탑재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한바 있다.

지니톡 솔루션의 커스터마이징 작업과 안정화 기간을 거쳐 최종적으로 국제 공인 자동번역률 평가 LREC(International Conference on Language Resources and Evaluation) 사전 테스트를 진행한 결과, 높은 번역 정확도로 평균 94.8점을 얻으며 목표치인 80점을 크게 웃돌았다.

양사는 이번 번역 서비스를 시작으로 인공지능 기반의 다양한 분야로 협력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컴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손잡고 인공지능 기반의 음성인식 및 통번역 기술을 공동 개발하고 있다.

중국의 대표 인공지능 기업인 아이플라이텍(iFLYTEK)과는 합작법인 ’아큐플라이에이아이(Accufly.AI)’를 설립하는 등 전 방위적 협력을 통해 기술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

한컴 관계자는 “인공지능 기술에 있어 언어는 가장 핵심적인 매개체”라고 강조하고 “지속적인 빅데이터 확보와 기술적 협력을 통해서 언어별로 최적화된 음성기술과 인공지능 기술의 고도화를 구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는 네이버 클로바가 함께 만든 AI 서비스 'U+우리집AI'에서 ‘파파고’를 활용해 외국어 번역 서비스를 제공한다.

스피커로 한국어를 최대 60초까지 녹음해 영어·일본어·중국어로 번역할 수 있다.

U+tv(IPTV) ‘UHD 셋톱박스’에는 구글의 인공지능(AI) 음성비서인 구글 어시스턴트로 구글 번역 서비스를 탑재했다.

리모컨에 말하면 영어 외에 일본어·스페인어·프랑스어 등 21개국 언어를 TV 화면을 통해 번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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