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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공간정보 기술' 미래 먹거리로 4차 산업혁명 견인
[현장]'공간정보 기술' 미래 먹거리로 4차 산업혁명 견인
  • 이길주 기자
  • 승인 2019.08.09 16: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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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2019 스마트 국토엑스포

AI 등 접목된 융·복합 기술 호평
정밀지도 자율주행 체험존 인기

지하 시설물 탐지 솔루션 눈길
기업체 면담 등 해외진출 컨설팅
국토정보지리원 부스에서 관람객이 자율주행차 시뮬레이션 시연을 하고 있다. [사진=이길주 기자]
국토정보지리원 부스에서 관람객이 자율주행차 시뮬레이션 시연을 하고 있다. [사진=이길주 기자]

공간정보가 일상에서 활용되는 모습을 최첨단 기술과 함께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돼 호평을 이끌어 냈다.

디지털 공간정보 기술과 미래 신산업을 가늠할 수 있는 국내 최대의 공간정보 교류 플랫폼 ‘스마트국토엑스포’가 지난 7~9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됐다.

도시 디지털 트윈 및 도시 시뮬레이션, 지하시설물 탐사 및 실시간 실내 측위, 도시방재 시뮬레이션 기술이 전시되고 디지털 트윈도시 가상체험 등 신기술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또한 발주자와 기업체의 면담, 24개국 해외 인사와의 비즈니스 미팅, 해외진출 지원 컨설팅 등이 마련됐으며 공간정보 지식의 교류를 위해 다양한 컨퍼런스가 마련돼 참가사들의 호응이 높았다.

동광GST의 vCAM-5.
동광GST의 vCAM-5.

스마트국토엑스포 현장에는 지상 지하를 손쉽게 관측할 수 있는 다양한 제품들이 전시됐다.

동광 GST는 지하시설물을 탐지 할 수 있는 'vCAM-5'를 공개했다.

vCAM-5는 공관로 루트 및 깊이를 탐지하는 내시경 기능을 갖춘 탐지장비다.

릴에 달린 카메라로 실시간 관로 내 정체구간과 관로 파손, 막힘, 부수물 등 관로 내부 상태를 정확히 확인 할 수 있다.

바퀴가 달린 선통대 형태로 구성돼 현장접근과 이동성이 용이하다. LED 조명이 달린 카메라를 이용해 여러 환경에서 내부 확인이 가능하다.

매설물 탐지기를 이용해 관의 위치 및 방향 등 확인이 쉽고 핸드폰 어플을 활용해 실시간 측정상태 모니터링을 할 수 있다.

통신구 및 열수송관 상태 등 지하시설물 관련 사고를 방지하고 사고 발생 시 내부 확인용으로 유용하게 쓰여 지고 있다.

국토지리정보원은 우리나라 최초의 국토관측위성을 선보였다.

국토를 관측할 수 있는 태양동기궤도의 광학 위성으로 2020년 3월 발사예정이다.

크기 1.4m×1.4m×2.4m, 무게 500kg으로 해상도 0.5m급의 카메라를 이용해 약 500km의 고도에서 지상을 관측할 수 있는 차세대 중형 위성이다.

1일 1회 한국을 방문해 1궤도당 관측 폭은 12km로 30초당 약 3500km2의 면적을 관측할 수 있다.

향후 국토관측위성정보를 이용해 영상지도나 수치지형도 등 공간정보와 다양한 서비스를 공공 및 민간에 제공할 계획이다.


제이와이시스템은 무인수상측량(USV) 시스템을 전시했다.

제이와이시스템 무인수상측량 장비.
제이와이시스템 무인수상측량 장비.

USV는 6Kg의 초경량 1인 수상 측량장비로 담수량 조사, 해안측량, 하천측량, 수질 조사 등 다양한 분야에 사용된다.

고객들이 보유하고 있는 센서들을 활용한 시스템 구성이 가능하며 다양한 센서 장착이 가능하다.

모빌테크는 실내 실외, 지하 및 공중을 아우르는 실시간 3차원 스캐닝 솔루션 L-레플리카를 공개했다.

자체개발한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동해 실시간으로 3차원 지도를 만들어 준다.

고정밀 센서 데이터 동기화 기술 등을 통해 기존 카메라 기반 솔루션 대비 훨씬 더 높은 정밀도를 구현해낸다.신속하고 정밀한 첨단 스캔 솔루션을 통해 빠르게 디지털 공간정보를 구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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