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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보안 시장 공략 강화 나서
국내 보안 시장 공략 강화 나서
  • 이길주 기자
  • 승인 2019.09.05 15: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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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로시큐리티
통신·금융 분야 비즈니스 박차
김성래 지사장(가운데)이 멘로시큐리티 솔루션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김성래 지사장(가운데)이 멘로시큐리티 솔루션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멘로시큐리티가 국내 보안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글로벌 보안 기업 멘로시큐리티는 4일 국내 고객들에게 보안 플랫폼 MSIP와 차세대 SWG 솔루션을 발표하고 국내 시장 공략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멘로시큐리티는 지난 3월에 지사 설립과 함께 김성래 지사장을 선임했다.

김성래 지사장은 "멘로시큐리티의 솔루션은 모든 인터넷 콘텐츠와 웹사이트가 악의적이라고 가정해 보안상 안전한 곳이 없다는 정책 기반의 제로 트러스트 인터넷 환경 구축이 가능하도록 지원한다"면서 "전송 속도를 개선한 자사의 독자적인 네트워크 렌더링 기술인 'ACR'를 활용해 모든 브라우저와 장치, OS등에서 에이전트 설치 없이 인터넷의 모든 콘텐츠를 일회용 가상 컨테이너에서 실행해 악용 가능한 액티브 콘텐츠를 제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멘로시큐리티의 솔루션은 금융 서비스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대표적인 금융기관인 JP모건을 비롯해 전세계 주요 은행, 보험, 카드, 증권 등의 금융 기관들을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다.

국내 금융 기관들이 보안을 위해 내부망과 외부망을 분리하는 망분리 '에어갭(Air-Gap)' 규정을 준수해야 하는 상황이다.

해커의 웹 이메일 공격을 차단하기 위해 추가적인 HW나 SW 설치 없이 웹 이메일 네트워크 라우팅 환경을 간단하게 변경해 클라우드 기반 보안(SaaS) 환경을 합리적인 비용으로 구축할 수 있으며 IT 관리자의 업무 생산성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한다.

멘로시큐리티는 방화벽 및 네트워크 보안 정책 통합 관리 솔루션의 국내 판매망 확대를 위해 국내 20여 파트너사와 협력해 대기업, 공공, 금융, 통신 분야 고객을 대상으로 한 비즈니스를 강화하고, 잠재 고객 발굴에 나서고 있다.

멘로시큐리티 코리아는 총판사의 영업 지원을 위해 고객을 대상으로 각종 교육 세미나와 프로모션 등 온·오프라인으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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