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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증 신청부터 완료까지 밀착 서비스"
"인증 신청부터 완료까지 밀착 서비스"
  • 최아름 기자
  • 승인 2019.09.05 17: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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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창호 송담인증센터㈜ 대표이사

무선제품 및 ICT기기 등 위한
KC인증 및 전세계 인증 지원
중기부 해외규격 인증 컨설팅도

송담대와 경기도 내 중소기업에
연구장비 활용·성능평가 지원
향후 자동화로 인증시간 단축
장창환 송담인증센터 대표이사.
장창호 송담인증센터 대표이사.

연수도 짧고 규모도 크지 않지만, 업계 최고 수준의 인력풀을 보유하고, 내 회사 제품인 듯 발로 뛰며 고객 만족에 만전을 기하는 인증·시험기관이 있다고 해 찾아가 봤다. 바로 경기도 용인송담대학교 내에 위치한 송담인증센터(SDCC)다.

2012년 ㈜세한인증으로 설립된 송담인증센터의 장창호 대표는 삼성전자 등에서 제품안전 및 전자파 관련 업무를 담당했던 노하우를 살려 엔지니어링 기반의 인증센터를 설립했다. 구성원들의 경력은 평균 15년 이상으로, “업계 최고 대우를 통해 베테랑들로 구성된 작지만 능력 있는 시험소”라는 것이 장 대표의 설명이다.

취급하는 제품군은 3G, 4G 기기를 비롯한 5G 기지국 장치 및 기지국 제어기, 무선중계기 등의 무선기기와 와이파이, 블루투스, 지그비 등의 ICT 장치, 자동차 전장품 및 보안제품, 소방기기 및 의료제품 등이다.

SDCC에서는 국내 KC인증을 비롯해 유럽(CE), 미국(FCC), 일본(TELEC), 캐나다(IC), 베트남(CR) 등 전세계 인증 관련 업무를 서비스하고 있다. 국가간 상호인정협정(MRA)이 체결됨에 따라 1단계인 미국 인증은 국내에서 시험까지, 2단계인 캐나다의 인증은 시험과 인증서 발급까지 국내에서 가능하다.

또한 SDCC는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그 능력을 인정 받은 무선, 에너지효율 분야 및 신뢰성 시험 분야의 국제공인 시험소다. 신뢰성 시험에는 방수(IP), 방진(IK) 및 환경, 품질 확보 시험이 포함된다. 미국의 법정 인증기관인 UL과 글로벌 선도 인증기관인 유럽의 TÜV SÜD로부터도 안전인증에 대한 공인 시험소로 인정받았다.

5G 무선인증시험을 진행하는 쉴드룸 안에서 장창호 송담인증센터 대표가 포즈를 취했다.
5G 무선인증시험을 진행하는 쉴드룸 안에서 장창호 송담인증센터 대표가 포즈를 취했다.

현재 중소벤처기업부의 해외규격 인증획득 지원사업 컨설팅기관으로서, 해외규격인증 획득이 필요한 중소기업들의 인증 신청 준비부터 인증 진행, 완료까지 돕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의 해외규격 인증획득 지원사업은 중소기업에 1억원 한도 내에서 기업당 최대 4건의 인증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년도 매출 30억원 이하 기업은 비용의 70%, 30억원 초과기업은 50%를 지원받을 수 있다.

용인송담대학교 내 창업보육센터에 위치한 SDCC는 2016년 사명을 바꾸고, 용인송담대학교의 가족기업이 됐다. 학교에서 투자를 받아 수익을 창출하는 한편, 전문 인증인력 양성을 위한 재학생 교육도 맡고 있다. 장 대표는 "대학의 교육과정과 연계돼 학생들이 인증 관련 실험·실습과 현장 교육을 받고 있다. 학생들에게 4차 산업혁명에 대한 이해를 제고시키는 한편, 이론과 현장 경험을 겸비한 사회 맞춤형 인증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진로 지도 프로그램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SDCC와 대학은 경기도 연구장비 공동활용사업을 통해 경기도 내 중소기업에 장비 활용 및 성능 평가를 서비스하고 있다.

여타 인증센터와의 차별점을 묻는 질문에 장 대표는 “현장 중심형 서비스”라고 말했다. 규모가 큰 시험소들은 고객이 인증에 불합격했거나 급한 요구사항이 있을 때 시스템에 갇혀 신속히 대처하지 못한다. 우리는 고객의 요청을 즉시 수렴해 현장을 발로 뛰며 대응하기 때문에 고객이 인증을 받기까지 밀착 마크한다는 것이다.

현재 SDCC에서 시험 중인 프로젝트는 약 90건. 프로젝트에 40~50개 시험이 포함된 경우가 많아 실제 추진 중인 건은 훨씬 많다. “전세계 인증을 의뢰한 자동차 전장품이 여러 건, 무선 기기가 여러 건 있다. 나머지는 전기전자제품”이라고 장 대표는 말했다. 최근 무선기술이 접목된 보안기기 및 정보통신기기의 인증 요청이 증가하고 있다고 그는 덧붙였다.

최근, 소프트웨어 개발 업체와 손잡고 기지국, 중계기 및 와이파이, 사물인터넷 등 무선기기 시험 측정 자동화 및 분석 자동화에 대한 사업을 확대하고 있어, 제품 인증 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장 대표의 경영 목표는 ‘교육을 통한 핵심인력 양성’이다. 장 대표는 “교육을 통해 깊게 파고 넓게 아는 T자형 인재들을 많이 키웠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라고 설명했다.

좋은 제품을 개발했지만 돈이 없는 스타트업들을 도와줄 때 가장 보람을 느낀다는 장 대표는 향후 신뢰성 및 성능 인증 분야로 사업 분야를 넓힐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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