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하고 쾌적한 추석 귀성·귀경을 위해 교통체증 및 사고를 유발할 수 있는 위법행위 현장단속에 드론이 투입 된다.

단속인력이 직접 접근하기 어려운 취약구간에 드론을 활용해 단속의 신뢰도 및 효율성을 높일 방침이다.

국토부에 따르면 다가오는 추석 귀성·귀경길에 한국도로공사, 한국철도공사, 한국공항공사와 함께 드론을 활용해 시설물 안전을 사전 점검하고 고속도로 현장단속을 실시한다.

국토부와 공사 3곳은 추석연휴를 앞두고 그간 점검인력이 접근하기 어려웠던 교량, 비탈사면, 송전철탑 등 시설물 점검에 드론을 대체 투입해 시설물 안전은 물론 점검인력의 안전까지 확보될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앞으로도 국민의 생활은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국가경제는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드론산업 육성을 정부혁신 과제의 일환으로 삼아 지속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이를 위해 국토부는 공공부문의 드론활용 확대는 물론, 민간부문의 드론산업 생애주기 전과정에 걸친 맞춤형 지원을 범부처 협업을 통해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이길주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