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반적으로 안전이 정말 중요하죠. 자사 제품들이 산업 현장 안전과 시민들의 안전에 기여 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안전산업박람회에 참석한 정영식 이스온 상무는 전시회 참여 소감을 이같이 밝혔다.

혁신적인 기술로 관련 시장에 부응하는 제품을 꾸준히 개발하며 인지를 높이고 있는 이스온은 이번 전시회에서 '이동식 감시장치 로보엠'과 '승·하강식 CCTV 아트폴'을 전시해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로보엠은 이동식 원격감시시스템으로 감시 하고자하는 대상물에 열화상카메라와 실영상고화질 카메라로 감지 센서가 모노레일을 타고 이동할 수 있게 해 이동지점의 영상, 이상냄새, 온도를 실시간으로 중앙 통제실로 전송해 이상여부를 관리자에게 알려주는 시스템이다.

소화 장치를 부가적으로 설치해 화재발생 시 초동 진화가 가능하도록 구성할 수 있다.

영상원격감시로 사전 화재발생 가능성 여부를 예측할 수 있고 초동 대처가 가능해 대형 재난사고를 미리 방지할 수 있는 사회 안전시설이다.

 승·하강식 CCTV 아트폴은 자연환경과 어울리는 디자인과 창의적인 기술로 만들어진 아름답고 편리한 폴(POLE)로 독자적인 기술로 개발 됐다.

기존 시장에서 판매중인 폴은 카메라설치 및 유지보수 시, 높은 곳에 올라가서 작업을 해야 하기 때문에 뜨거운 여름이나 추운 겨울에 작업하기가 힘들었다.

하지만 이스온의 아트폴은 카메라설치 및 유지보수 시, 높은 곳에 오르지 않고 지상에서 작업할 수 있다.

정 상무는 "사회적으로 큰 재난 사건들이 일어나고 인명 피해가 많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는데, 사고 후에 뒤 늦게 대책을 세우고 있는 게 현실"이라며 "자사 제품들이 사회 안전망에 도움이 되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항상 솔루션 개발에 몰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시회를 통해 좋은 제품들이 소개돼 다양한 곳에서 사용돼 안전에 대한 시민 의식을 고취했으면 좋겠다고 한다.

보통 전시회를 나가면 '그 나물 그 밥' 식이지만 이번 전시회는 제품 홍보 및 다양한 바이어가 찾아줘 소기의 성과를 얻었다고….

정 상무는 "전시회를 통해 다양한 사람을 만나고 시장 동향도 배울 수 있었다"면서 "많은 것을 배우고 느낄 수 있는 장으로 전시회가 더욱 발전해 갔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이길주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