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관련 기획 제공
화웨이 5G 네트워크가 말레이시아에 구축된다.
화웨이에 따르면 최근 말레이시아 이동통신사 맥시스(Maxis)와 5G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마이클 위안 화웨이 말레이시아 최고경영자와 고칸 우트 맥시스 최고경영자가 각각 서명했다.
화웨이와 맥시스는 협약식이 말레이시아가 최고 수준의 5G를 구축할 수 있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양사는 5G 구축을 통해 10Gbps의 전송 속도, 지연속도, 최고속도, 안정성 등의 수준이 진화하면서, 말레이시아 국민과 기업에게 새로운 경험이 제공될 것으로 기대했다.
맥시스는 말레이시아의 5G 상용화를 위해 화웨이와의 파트너십을 강화하며 장기적으로 네트워크 부문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화웨이는 4G/LTE와 5G 무선 장비 및 서비스를 공급할 예정이다.
맥시스는 단순 5G 기술 도입을 넘어 현재 LTE 네트워크를 5G에 맞게 현대화하고 현 수준의 투자와 가용범위를 더욱 확장시켜 5G 대역을 확보하고 5G 서비스 도입 시기를 앞당길 방침이다.
화웨이는 5G 네트워크 관련 기획, 운영, 유지에 필요한 기술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맥시스는 원활한 5G 구축 및 운영에 필요한 인사이트, 표준, 제품 및 솔루션을 제공 받고 말레이시아는 이를 활용하는 새로운 사례가 될 전망이다.
라이언 딩 화웨이 이사회 임원 겸 통신네트워크 비즈니스 그룹 사장은 "말레이시아는 인터넷 연결이 없던 부분을 연결시키고 새로운 ICT 인프라 개발을 수용하는 데에 있어서 엄청난 진전을 보이고 있다"면서 "말레이시아가 5G 기술의 도입을 통해 빠른 디지털 전환 단계를 거칠 것이라고 예상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