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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브로드밴드, 실시간 채널 ‘All IP’ 전환…방송 송출시간 단축
SK브로드밴드, 실시간 채널 ‘All IP’ 전환…방송 송출시간 단축
  • 박남수 기자
  • 승인 2019.10.10 10: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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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 tv 체감 품질 개선

SK브로드밴드는 새로운 IPTV 품질향상 솔루션 적용 및 실시간 모든 채널의 ’All IP※’ 전환 추진을 통해 고객들의 B tv 체감품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고 10일 밝혔다.

SK브로드밴드가 IPTV 품질향상 솔루션 적용과 함께 실시간 모든 채널의 'All IP' 전환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고객들의 B tv 체감품질을 개선한다.

All IP는 채널사업자의 시스템이 위치한 장소에서 영상을 H.264 코덱으로 인코딩 후 IP 신호로 고객에게 바로 전달 및 서비스되는 시스템 구조다.

SK브로드밴드는 SK텔레콤이 2017년 말 상용화한 실시간 방송 자동복구 솔루션(MLR, Multicast Loss Recovery)과 채널전환시간 단축(FCZ, Fast Channel Zapping) 기능을 통합한 새로운 품질향상 솔루션을 B tv에 적용했다. 이에 실시간 방송 시청 중 일시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끊김이나 멈춤 현상을 사전에 해결하고, 채널 변경 시 화면전환을 0.6~0.79초 이내로 할 수 있게 돼 TV시청 편의성을 강화했다.

이번에 적용한 솔루션은 다양한 사전 테스트 및 검증을 통해 채널전환 트래픽이 동시에 몰리더라도 안정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상용화했다. SK텔레콤은 이 솔루션의 핵심 기술들로 국내 12건 및 국제 1건 등을 특허 출원했다.

또한 SK브로드밴드는 실시간 방송 모든 채널에 All IP를 추진한다. 이를 통해 B tv 운영시스템이 모여 있는 장소인 H/E(Head-End) 구조를 효율적으로 변경해 실시간 방송 송출시간을 단축했다. 기존에는 방송사에서 실시간으로 송출한 영상을 SK브로드밴드 H/E에서 재인코딩해 일반가정으로 송출하는 과정을 거쳤다. 하지만 실시간 채널 'All IP' 적용으로 재인코딩 작업을 필요 없도록 만들어, 재인코딩이 필요한 경쟁사 대비 약 0.7초 이상 빠르게 실시간 방송 시청이 가능하다.

이에 따라 스포츠 중계 등 상황 변화에 민감한 실시간 방송 시청 시 이웃의 함성소리와 같은 주위환경에 의해 미리 결과를 예측할 수 있는 상황을 피할 수 있게 됐다. SK브로드밴드는 B tv 실시간 방송 261채널 중 211채널을 All IP 전환 완료했으며, 남은 50채널은 올해 내 완료할 예정이다.

SK브로드밴드 모델이 실시간 채널 'All IP' 전환을 통한 실시간 방송 송출시간 단축을 홍보하고 있다. [사진=SK브로드밴드]
SK브로드밴드 모델이 실시간 채널 'All IP' 전환을 통한 실시간 방송 송출시간 단축을 홍보하고 있다. [사진=SK브로드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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