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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스 커넥트‘로 보안시장 공략 나서
’이지스 커넥트‘로 보안시장 공략 나서
  • 이길주 기자
  • 승인 2019.10.17 15: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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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이빗테크놀로지
네트워크 안전 접속
김영랑 프라이빗테크놀로지 대표가 '이지스 커넥트' 특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김영랑 프라이빗테크놀로지 대표가 '이지스 커넥트' 특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데이터를 물리적인 장벽 없이 안전하게 교환할 수 있는 차세대 네트워크 보안 플랫폼으로 관련 시장을 선점해 나가겠습니다."

김영랑 프라이빗테크놀로지 대표는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지스 커넥트' 국내외 동시 출시를 바탕으로 본격적으로 소프트웨어 정의경계(SDP) 시장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SDP는 엔드포인트와 네트워크 보안 기술을 이용, 어떠한 환경에서도 안전한 액세스를 가능하게 해주는 기술이다.

위협을 잠재한 단말이 네트워크에 접속하는 행위, TCP·’/IP 기술 자체의 보안 취약성 등에 대한 해결책으로 부상 중이다.

이지스 커넥트는 프라이빗테크놀로지의 애플리케이션 보안 및 네트워크 보안 기술로 개발한 SDP 플랫폼이다.

제로 트러스트 모델을 기반으로 킬체인 기술을 접목해 소프트웨어 정의 경계를 통합 관리할 수 있게 해준다.

다양한 인터넷 환경에서 보안 터널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주요 자원을 권한 없는 사용자와 알려지지 않은 악성코드에 감염된 단말로부터 격리한다.

악의적인 공격자들이 탐지할 수 없도록 해 네트워크 상에 흩어져 있는 자원을 보호한다.

현재 프라이빗테크놀로지 측은 보유 기술에 대한 해외 특허를 출원 중이다.

김영랑 대표는 "국내에서는 이지스 커넥트의 다양한 시범사업 및 개념증명 작업에 집중하고 있다"면서 "영업 조직을 재정비하고 시장 공략을 준비하는 등 파트너 확보를 위한 적극적인 공략에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사업에 전념하고 있는 만큼 조만간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날것으로 보인다”고 덧 붙였다.

프라이빗테크놀로지는 2018년에 모기업으로부터 스핀 오프 한 SDP 전문 기업으로 네트워크 기술의 본고장 실리콘밸리에 거점을 두고 있다.

IoT, 빅데이터, 모바일, 클라우드가 연결되는 시대에 신뢰 네트워크 구축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실리콘밸리에 위치한 지사를 통해 미국 시장에 제품을 선보이며 해외로 진출하겠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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