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도 전국 합동등반 및 체육행사’ 개최
정보통신공사업계의 우의와 화합을 굳게 다지기 위한 ‘2019년도 전국 합동등반 및 체육행사’가 17일 강원도 원주시 소금산 및 칠봉체육공원에서 열렸다.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강원도회 산악회가 주최한 이날 행사는 원주시 김광수 부시장 등 내빈과 전국 10개 시·도회 회원, 가족 등 5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행사 참가자들은 소금산 산행을 통해 심신을 단련했으며, 족구경기와 줄다리기로 흥겨움을 더했다.
이날 안종관 강원도회 산악회장(강원도회 부도회장)은 개회사에서 “한해의 풍성한 열매를 얻을 수 있는 10월에 우리 지역에서 전국의 회원들을 모시고 이렇게 큰 행사를 하게 돼 영광”이라며 “전국 산악회를 구심점으로 회원의 단합과 결속에 더욱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이어 김근태 강원도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행사를 계기로 전국의 회원들이 더욱 굳건히 단합해 정보통신공사업의 건실한 발전을 도모해 나가자”고 말했다.
정상호 협회 중앙회장은 치사에서 “전국 합동등반 및 체육행사는 회원들의 단합과 결속을 굳건히 하는 화합의 장으로 자리 매김했다”며 “오늘 행사가 어려운 경제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미래로 도약하는 데 훌륭한 원동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명규 정보통신공제조합 이사장은 축사에서 “오늘 행사의 기본취지는 회원들의 단결을 굳건히 하고 건강과 친목을 도모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교류를 통해 서로 돈독한 관계를 맺고 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행사 결과, 족구 경기대회에서 강원도회 소속 이승덕 세진네트웍스 주식회사 대표이사가 개인 MVP로 선정됐으며, 강원도회가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인천·경기도회가 준우승을, 광주·전남도회가 장려상을 차지했으며 7개 시·도회가 참가상을 받았다.
줄다리기에서는 광주·전남도회가 우승의 영예를 안았으며, 강원도회가 준우승을 차지했다. 인천·경기도회는 장려상을 수상했다.
행사 참가자들은 다음 합동등반 및 체육행사에서도 정겹게 만날 것을 기약했으며, ICT산업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는 정보통신인이 될 것을 굳게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