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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 ‘퇴직공제 EDI 시스템’ 구축
건설 ‘퇴직공제 EDI 시스템’ 구축
  • 이민규 기자
  • 승인 2019.10.23 11: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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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신고부터 현장관리까지
원스톱 처리…업무효율 향상

건설근로자공제회는 건설근로자에 대한 근로내역신고 등 퇴직공제 관련업무를 온라인으로 원스톱 처리하고 실시간으로 그 결과를 확인 할 수 있는 ‘퇴직공제 EDI 시스템’을 새롭게 구축, 21일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EDI(Electronic Data Interchange)란 데이터와 문서를 표준화해 업무담당자가 온라인으로 직접 전송·수신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말한다.

그동안 건설현장의 사업주는 퇴직공제 관련 업무처리에 번거로움이 많았다.

무엇보다 퇴직공제사업장 성립신고 등 현장관리를 위해 각종 신청서를 작성한 뒤 팩스나 이메일로 건설근로자공제회에 제출하는 일이 매우 불편했다. 이에 더해 해당 신청서가 제대로 도착했는지 전화로 확인하는 것도 무척 번거로웠다.

하지만 새롭게 문을 연 ‘퇴직공제 EDI 시스템’(https://wedi.cwma.or.kr)을 이용하면 이 같은 불편을 상당부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온라인을 통해 퇴직공제 관련업무를 한 번에 처리할 수 있게 돼 업무시간이 대폭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이 뿐만 아니라 하수급인에 대한 원수급인의 퇴직공제 이행현황을 손쉽게 파악할 수 있어 사업주의 활용도가 높아지고 업무처리가 한층 수월해질 전망이다.

이 밖에도 시스템 개발과정에 건설현장 담당자가 직접 참여해 현장에서 필요한 부분을 제안하고 보완하는 등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는 게 건설근로자공제회의 설명이다.

시스템 오픈 전 시험버전을 사용해 본 건설현장 담당자는 “그 동안 방문, 우편 등을 통해 처리하던 업무절차를 대폭 간소화하고 처리과정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업무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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