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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금융·통신 분야 혁신 추진
SK텔레콤, 금융·통신 분야 혁신 추진
  • 이길주 기자
  • 승인 2019.11.01 12: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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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하나은행·SK텔링크 맞손
ICT 디지털 금융 경쟁력 결합
디지털 기반의 금융통신 혁신 서비스 제공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후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디지털 기반의 금융통신 혁신 서비스 제공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후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SK텔레콤이 첨단 ICT 기술을 바탕으로 금융·통신 혁신 서비스 제공을 위해 나섰다.

SK텔레콤은 KEB하나은행·SK텔링크와 손잡고 양해각서를 1일 체결하고 금융·통신 분야의 혁신을 공동 추진한다.

이번 협력에 따라 3사는 SK텔레콤의 인공지능, 빅데이터, 미디어 등 첨단 ICT 기술, KEB하나은행의 디지털 금융 경쟁력, SK텔링크의 알뜰폰, 국제전화, 기업서비스 등 통신 사업 역량을 결합해 금융·통신 분야의 다양한 혁신 서비스 개발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SK텔링크의 알뜰폰 전용 요금제에 KEB하나은행의 금융 할인을 결합한 요금상품 출시를 추진한다. 급여 또는 4대 연금 자동이체, 모바일 뱅킹 앱 ‘하나원큐’ 이체 등 KEB하나은행 금융 서비스 이용 시 통신요금 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기존 알뜰폰에선 찾아보기 어려웠던 다양한 미디어 콘텐츠 혜택도 결합해 제공한다.

3사는 새로 선보일 요금상품에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음악 플랫폼 ‘플로(FLO)’ 등의 혜택을 결합하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다.

온라인 금융 거래 비중이 늘어나는 트렌드를 고려해 특화 서비스 출시도 추진한다.

3사는 알뜰폰 유심칩에 공인인증서를 대체할 개인 식별 기능을 탑재, 공인인증서 설치와 같은 복잡한 절차 없이 다양한 금융 업무를 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김성수 SK텔레콤 MNO사업부 영업본부장은 “통신·금융에 ICT 기술을 제대로 결합한 혁신 서비스를 제공하려면 역량 있는 사업자와의 협력이 필수다”면서 “첨단 ICT 기술을 연계한 혁신 서비스를 통해 고객에 새로운 가치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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