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19-11-14 16:52 (목)
[ICT광장] 기가통신망서비스 이용자 시설 기반 구축
[ICT광장] 기가통신망서비스 이용자 시설 기반 구축
  • 이민규 기자
  • 승인 2019.11.04 16: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상무 ETRI 책임연구원·공학박사
TTA 통신설비프로젝트그룹 의장

아무리 우수한 서비스 기술 개발이 이루어지더라도 정보통신서비스 실사용자에 대한 공급은 물리적 기반이 구축되어 있지 못하면 불가능한 일이다. 본 고에서 다루는 내용은 이러한 물리적 기반에 관한 법․제도적 시설 규격에 관한 것이다.

사업자들은 자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방송통신망 설비 시설로서 대표적 통신설비인 교환설비를 국사에 수용하고 전송 및 선로설비를 통하여 이용자에게 공급한다. 방송통신설비 시설은 법적으로 사업자가 시설하는 범주와 이용자가 주체가 되어 시설하는 범주로 크게 구분된다.

그리고 이 두 부류의 책임 한계를 설정하는 기준이 방송통신발전기본법에 의한 대통령령인 '방송통신설비의 기술기준에 관한 규정'(이하 기술기준규정) 제4조(분계점)에 기술되어 있다.

사업자 시설의 안전성 및 신뢰성 확보에 관하여 기술기준규정의 제4장 사업용 방송통신설비 등에서 다루고 있고, 이용자 시설 영역의 구축 조건에 관하여는 제3장 이용자방송통신설비에서 다루고 있다. 여기서 이용자란 단순히 서비스를 사용하는 개인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그러한 서비스 사용자들이 집중된 시설 공간을 구축하는 자를 말하는 것으로서 주로 건축주에 의하여 대표된다.

서비스 수요자들이 상주하는 건물 공간을 구축하는 건축주가 설계부터 준공까지 정보통신서비스가 보장되고 원활히 제공받을 수 있는 시설 환경을 갖추어주어야 실수요자들의 이용 권한과 서비스 혜택이 가능해진다.

이러한 것은 대국민 방송통신서비스의 보편적 이용 권익의 차원에서 기본적 시설 요건 및 체계에 관하여 법으로 보장되어야 할 부분을 상기 기술기준규정에서 제공하고 있다.

사업자와 이용자 시설의 주체적 특성의 차이는 사업자는 자기 서비스 제공 시설인 반면, 이용자 시설은 수요자를 위하여 구축하는 것으로서 사업자의 서비스가 유입될 수 있도록 구조적 시설 환경을 만들어주어야하는 것이라는데에 있다. 본고에서는 이용자 영역 규격기준의 주요 내용에 대하여 소개한다.

이용자 영역에서 기본이 되는 시설 프레임은 초고속정보통신서비스를 유입시킬 수 있는 구조적 공간이 확보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건축물 및 그 사용 부지 내(이것을 구내통신 영역이라고 한다)에서 뼈대가 되는 시설 체계는 방송통신서비스를 위한 장비들을 수용하는 공간(space, 이를 통신실이라고 한다)과 신호 전송을 위한 매체(선로설비)를 수용하는 공간(pathway)으로 대별된다.

그리고 구내 선로 간의 접속 수용 공간으로서는 대지 내에서 이루어지는 맨홀과 관로가 있을 수 있고, 건물 내에서는 단자함류와 그 내부의 기본 인터페이스 설비가 필요하다. 또한, 전원공급 선로 및 접지 연결선들이 설치되어 있어야 한다.

구내통신 영역에서 기가통신망 유입을 위한 진보적 구조 개선은 주로 전송 매체를 수용하는 공간 구조와 선로설비 시설에서 이루어진다. 최근에는 FTTH(Fiber-To-The-Home)가 각광을 받고 있기 때문에 투자 시설 비용 측면의 효율성을 고려하여 광선로 시설의 최소 서비스 한도 요건을 만족시키도록 기술기준을 개선하여오고 있다.

구내에서 건물들을 연결하는 간선계를 광전 변환 장치를 필요로하는 광케이블로 시설할 경우 8 코어 이상 제공되어야하고, 건물 내에서 세대까지는 2 코어 이상 제공되어어야 한다. 기존의 UTP(Unshielded Twisted Pair)에 의한 데이터 전송 방식을 사용하는 경우에는 주파수 수용 대역 조건을 구내 간선계와 건물간선계에서 일원화된 100 MHz급 성능을 갖는 케이블로 구축하여야 한다.

초고층건물에서와 같이 하나의 건물에서 장거리 간선계가 형성되는 경우 하나의 건물을 마치 여러 개의 다중 건물들을 연결하는 가상적 구내 간선계로 간주할 수 있도록 집중구내통신실을 건물로 해석할 수 있게 하므로써 광선로 8 코어 이상이 구축될 수 있는 기준이 설정되었다.

최근에는 건축물들도 주거용과 업무용, 근린생활시설, 다중이용건축물 등의 융․복합화가 이루어지고 있어 건물의 구성 변화 추세를 고려한 초고속정보통신서비스 구내통신선로설비 구축 체계를 개발해나가야 할 것으로 보고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인터넷 신문 등록 사항] 명칭 : ㈜한국정보통신신문사
  • 등록번호 : 서울 아04447
  • 등록일자 : 2017-04-06
  • 제호 : 정보통신신문
  • 발행·편집인 : 장승익
  •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강대로 308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정보통신신문사
  • 발행일자 : 2019-11-14
  • 대표전화 : 02-597-8140
  • 팩스 : 02-597-822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민규
  • 정보통신신문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11-2019 정보통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oit.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