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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원과의 소통 강화…미래지향적 성장기반 구축”
“조합원과의 소통 강화…미래지향적 성장기반 구축”
  • 최아름 기자
  • 승인 2019.11.04 16: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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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보통신공제조합, 2019년 이사장 지역 간담회


신용평가로 안정성 분석
3년 연속 ‘AAA’ 등급 획득

조직 개편으로 경쟁력 제고
경영효율성 향상 '일석이조'

조합원 대출 규제 완화
부동산담보 특별융자 개선

보증등급 산출기준 완화
보증한도 증액 위해
신용평가 모형 정비 추진

정보통신공제조합(이사장 이명규)이 조직역량을 강화하고 미래지향적 성장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조합원과의 소통을 활성화하는 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이명규 조합 이사장은 지난 9월 26일부터 10월 28일까지 지역 순회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9월 26일 부산·울산·경남지역 △9월 30일 제주지역 △10월 7일 대전·세종·충남지역 △10월 8일 전북지역 △10월 11일 경기지역 △10월 14일 대구·경북지역 △10월 15일 충북지역 △10월 22일 광주·전남지역 △10월 23일 인천지역 △10월 25일 강원지역 △10월 28일 서울지역 순으로 진행됐다.

서울지역 간담회. [사진=정보통신공제조합]
서울지역 간담회. [사진=정보통신공제조합]
경기지역 간담회. [사진=정보통신공제조합]
경기지역 간담회. [사진=정보통신공제조합]
인천지역 간담회. [사진=정보통신공제조합]
인천지역 간담회. [사진=정보통신공제조합]

 

보증·융자·공제실적 등 상세히 설명

이번 간담회에는 조합 임원 및 대의원, 협회 임원, 지역원로 등 총 375명이 참석해 조합 발전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간담회에서 조합은 올해 주요 사업실적과 업무계획에 대해 상세히 보고했다. 특히 조합은 보증·융자·공제·자금운용·임대 등 사업별 수익목표 및 실적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조합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조합원의 다양한 의견과 건의사항을 폭넓게 수렴했다.

이명규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조합은 투명한 경영과 전문성 확보로 대내외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성장을 도모하는 데 전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조합원의 입장에서 다양한 서비스를 발굴하고 조합원과의 소통에 힘써 조합원의 진정한 행복파트너로서 입지를 굳건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조합은 이번 간담회에서 조합원들이 개진한 의견들을 종합적으로, 충분히 검토한 후 조합 운영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최상위 신용등급 획득 및 조직개편

올해 주요 사업추진 실적을 살펴보면, 먼저 신용평가에서 최상위 ‘e-1(AAA)’ 등급을 획득한 성과가 두드러진다.

조합은 경영안정성 분석을 위해 지난 7월 1일 경영안정성 평가를 실시했으며, AAA 등급을 획득함으로써 가장 높은 수준의 상거래 이행능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조합은 최근 3년 연속으로 ‘e-1(AAA)’ 등급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와 함께 조합은 경영효율성을 높이고 조직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7월 1일 업무분야별 부서 통·폐합에 초점을 맞춰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주요 내용을 보면 전문성 및 수익의 안정성을 고려해 자금운용부를 신설했다. 아울러 경영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서울지점을 통합했으며 기존의 3본부 체계를 2본부 체계로 조정했다.

부산·울산·경남지역 간담회. [사진=정보통신공제조합]
부산·울산·경남지역 간담회. [사진=정보통신공제조합]
대구·경북지역 간담회. [사진=정보통신공제조합]
대구·경북지역 간담회. [사진=정보통신공제조합]
강원지역 간담회. [사진=정보통신공제조합]
강원지역 간담회. [사진=정보통신공제조합]

 

부동산 특별융자 및 공제사업 개선

부동산을 담보로 한 특별융자 및 공제사업 관련업무와 제도를 합리적으로 개선한 것도 주목할 만한 성과다.

먼저 조합은 대출규제 완화를 통해 조합원에 대한 금융지원을 확대하고자 부동산 담보 특별융자제도를 개선했다.

주요 내용을 보면, 담보취득이 제한되는 부동산 대출규제를 완화했다. 한 예로, 담보로 제공되지 않는 지상물건이 소재하는 토지 중 해당 물건의 소유권을 조합에 이전하거나 포기할 경우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상가 및 공장건물을 담보로 한 소액보증금 공제기준을 완화했으며, 조합원에 대한 금융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담보대상 물건에 임야를 추가했다.

이와 함께 지난 5월 1일 신원보증공제 관련제도를 개선했다. 핵심 내용은 조합원 신원보증공제 가입 시 공제가입 금액의 선택 범위를 7종에서 12종으로 확대한 것이다.

더불어 이날부터 근로자재해공제의 요율을 낮춰 조합원이 부담을 덜 수 있게 했다. 주요 내용을 보면 기존 공사별 요율과 비교해 평균 8.49%를 인하했다.

광주·
                                       광주·전남지역 간담회. [사진=정보통신공제조합]
전북지역 간담회. [사진=정보통신공제조합]
전북지역 간담회. [사진=정보통신공제조합]

 

전년대비 전반기 영업수익 증가

지난해와 비교해 전반기 영업수익 수익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도 빼놓을 수 없다. 이는 보증·융자·공제 등 사업별 영업활동을 강화한 결과로 풀이된다.

보증수수료의 경우 8월 31일을 기준으로 28억2400만원의 실적을 거둬 목표대비 70.9%의 달성률을 기록했다.

융자이자는 23억1600만원의 실적으로 올해 목표의 62.5%를 달성했으며, 공제수수료는 22억3100만원의 실적으로, 금년 목표대비 66.6%의 달성률을 보였다.

이 밖에 예금 및 펀드 등 자금운용수익은 88억700만원으로 금년 목표의 90.1%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제7기 대의원 선출 및 신용평가 정비 등

향후 주요 업무추진 계획을 살펴보면, 제6기 선출직 대의원의 임기가 2020년 1월 1일로 종료됨에 따라 오는 12월 30일 제7기 대의원을 선출할 계획이다.

선출대상 대의원은 다수출자 및 위임대의원이다. 신임 대의원은 2020년 1월 2일 선출이 확정

된다. 임기는 선출 확정일로부터 차기 대의원 선출 확정일 전일까지 3년이다.

이와 함께 조합은 재무·비재무 평가항목의 다변화를 통해 보증등급 산출기준을 완화하고 보증한도를 늘리기 위해 신용평가 모형을 정비할 방침이다.

주요 내용을 보면 신규 신용평가 모형개발을 통해 등급산정 기준을 완화할 계획이다. 또한 신용평가 신청 시 구비서류를 간소화하고 신청절차의 효율성을 제고할 예정이다.

아울러 예상등급 산출을 위한 간이 신용평가시스템을 구축키로 했으며, 신규 조합원 확대를 위해 조합 이외의 외부 기업 정보를 활용할 수 있도록 신용평가 모형을 개발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 조합은 오는 12월말까지 새로운 신용평가 모형 개발과 시스템 구축작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충북지역 간담회. [사진=정보통신공제조합]
충북지역 간담회. [사진=정보통신공제조합]
제주지역 간담회. [사진=정보통신공제조합]
제주지역 간담회. [사진=정보통신공제조합]

서류제출 전산화시스템 도입

이 밖에도 조합은 보증신청에 필요한 제반서류를 홈페이지에 즉시 첨부할 수 있도록 관련 업무를 개선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조합원의 업무 편의를 한층 향상시키기로 했다.

주요 내용을 보면 조합원이 사이버 보증을 신청해 관련서류 파일을 첨부할 수 있도록 선택하면, 해당 서류를 PDF 파일로 첨부해 전송하는 게 가능해진다.

조합은 오는 12월 중으로 서류제출전산화시스템 구축을 마치고 본격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간담회에서 개진된 주요 의견을 보면, 새로 개발된 신용평가제도에 대한 설명과 함께 업무매뉴얼 및 홍보물 배포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었다.

아울러 융자 이자율 인하 및 보증한도 증액에 대한 요청이 있었으며, 연대보증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이와 함께 리조트 등 휴양시설을 주말에도 이용할 수 있게 해달라는 요청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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