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반성장 유공자 선정 영예
김만웅 ㈜전통 회장이 6일 열린 ‘2019년 동반성장주간’ 기념식에서 대·중소기업 상생협력에 기여한 공로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전통은 유·무선 네트워크 구축 전문기업으로, 우리나라 정보통신산업 태동기부터 국가경제 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해 왔다. 이와 함께 ㈜전통은 KT와 SK텔레콤 등 기간통신사업자의 협력업체로서 대·중소기업 간 상생협력과 동반성장에 적극 앞장서 왔다.
김만웅 회장은 이 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광주·전남지역 중소기업을 대표해 ‘동반성장 상생협력’ 유공자로 선정됐다. 올해 김만웅 회장의 수상은 정보통신공사업계에서도 유일한 것으로 업계의 훌륭한 귀감이 되고 있다.
올해 동반성장주간 기념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동반성장위원회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 주관했다.
동반성장위원회는 대·중소기업간 자발적 상생협력을 통해 기업의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국가 경제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하기 위해 매년 동반성장주간 기념식을 열어 시상하고 있다.
‘자발적 상생협력(개인)’ 부문 포상은 대·중소기업간 상생협력 활동에 큰 업적이 있고 타의 모범이 되는 경영자와 임직원에게 수여된다.
김만웅 회장은 △상생협력을 통한 국가 경제발전 기여도 △상생협력 추진실적 △사회공헌활동 등 상생협력 문화 확산에 관한 평가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재단법인 ‘연산·전통장학문화재단’ 설립을 통해 회사구성원과 현장근로자 자녀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노사관계 안정화 및 상생협력에 기여한 점도 평가요소에 반영됐다.
한편, 동반성장위원회는 대·중소기업 간 동반성장 문화 확산에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설립됐다.
위원회는 민간 합의를 통한 동반성장의 자발적 이행·확산의 구심체로서 정부위원 없이 민간인으로 구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