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6일 서울 한성대
디지털전환(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위한 기술 경쟁력 우위 확보는 4차산업혁명시대의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된지 오래다. 특히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빅데이터 솔루션 등 ICT 플랫폼 구축·활용을 통한 사업이 가속화되면서 관련 기술 발굴·이전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최근 흐름에 맞춰 한국기술이전사업화학회, 디지털산업정보학회, 한국디지털융합산업진흥협회가 공동으로 ‘AI기반 Digital Transformation과 기술사업화’를 주제로 2019 추계 공동학술대회가 열려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오는 16일 서울 한성대학교 DLC(미래관)에서 열리는 학술대회에는 8개 세션으로 구분돼 진행된다.
세션별 학술발표에 앞선 기조발표에서는 정해진 한화시스템 디지털혁신랩 부장의 ‘데이터기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김창길 더엘스타 대표의 ‘기술이전사업화 실제 사례’가 발표될 예정이다.
학술대회를 공동주관하는 박종순 한국기술이전사업화학회장은 “최근 새로운 기술과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4차 산업혁명 열풍이 일고 있다”며 “전 세계를 대상으로 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AI기반 기술경쟁우위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며, 특히 모든 산업에서 Digital Transformation을 위한 기술경쟁우위의 향상과 사업화를 위해서는 기술의 발굴, 이전과 사업화를 위한 노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재환 한국디지털융합산업진흥협회장은 “이번 공동학술대회에서는 인공지능 분야의 전문가들로부터 실천 가능한 인공지능기술에 대한 현황을 소개받고, 인공지능 기술 사업화에 성공한 스타트업들로부터 창업과 사업화를 위한 기술 및 경영적 측면에서의 노하우를 소개받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