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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예방·비용절감을 위한 최적의 IoT 센서”
“사고예방·비용절감을 위한 최적의 IoT 센서”
  • 김연균 기자
  • 승인 2019.11.14 14: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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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딩컴퍼니 염정훈 모넷코리아 대표

기존 SW·설비에도 손쉽게 센서 연동
센싱 정밀도, 수명·신호 범위 탁월해

I-MONNIT 실시간 설비안전진단 구현
2020년 자체 무선 센서 솔루션 개발

 사물인터넷(IoT) 솔루션이 성장함에 따라 업무 환경에 센서 기술을 통합하는 것이 보편화되고 있다. 센서는 생산 공정 감독자, 환경 엔지니어, IT 관리자 등에게 귀중한 데이터를 제공한다. 가령 센서는 공장설비의 작동 효율을 높이고, 에너지/관리 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설과 설비를 실시간 모니터링 한다.

전 산업분야에서 IoT 센서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모넷코리아(대표 염정훈)의 위상도 높아지고 있다.

염정훈 대표는 “정형화된 IoT 소프트웨어는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수용하는데 한계가 있다”며 “소트트웨어와 하드웨어 간의 유연성 확보를 통해 신뢰성 있는 데이터를 생산할 수 있는 솔루션이 필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미국에 본사를 두고 있는 ‘모넷 코퍼레이션(Monnit Corporation)’과 부동산 관리 서비스 기업인 ‘세안텍스’의 공동 합작법인인 모넷코리아는 스마트빌딩, FM, 스마트시티 팩토리, 물류유통 등 어떤 산업분야에도 유연하게 접목 가능한 70여 종의 IoT 센서와 연동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모넷코리아의 ALTA AA 센서는 AA 타입의 일반건전지로 구동되는 센서로 저전력 장거리 센서로 알려져 있다. 최적의 조건에서 12년 이상의 배터리 수명을 자랑하며, 개활지 300m 벽 16개를 투과하는 신호범위를 갖고 있다.

3V 코인셀을 사용하는 센서도 있다. 코인셀 ALTA 센서는 2인치×1.125인치×0.875인치의 컴팩트한 크기로 어느 곳에든 자유롭게 설치가 가능하다. 교체 가능한 단일 3.0V(CR2032) 코인 셀 배터리를 사용하며, 1시간의 하트 비트를 설정하면 4년 동안 배터리가 지속되는 장점을 지녔다.

또한 열악한 산업 환경에도 적용 가능한 방수·방진·방폭 타입의 산업용 센서도 보유하고 있다.

염정훈 대표는 “ALTA 산업용 센서는 모넷 센서 중 가장 강하고 견고한 형태의 센서”라며 “비, 바람 등의 기후변화에도 견딜 수 있는 내후성을 갖췄으며 IP65, NEMA 4X, CE 등급을 받은 방수 방진 케이스로 밀봉돼 있다”고 강조했다.

ALTA 산업용 센서 3.7인치×2.32인치×1.38인치 표준 규격이며, 교체 가능한 3.6V(1800mAH) AA 배터리로 구동된다. 하트비트를 1시간으로 설정 시 배터리가 12년 이상 지속된다.

이들 센서들은 다양한 산업 현장에 설치돼 있다. 스마트빌딩에 설치된 무선센서를 통해 난방, 전기, 수도 등의 시스템을 모니터링하고 컨트롤함으로써 시설 관리 비용과 시간을 절약하기도 한다. 아울러 건설, 스마트시티, 물류·콜드체인, 스마트팩토리, 농업·농장 분야에도 적용되고 있다.

염정훈 대표는 “IoT솔루션을 통해 제조현장에서의 불필요한 장비의 가동을 막아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온도, 진동, 압력, 가속센서 등을 통해 문제가 발생하기 전에 발빠른 조치로 손실을 예방할 수 있다”며 “이를 통해 30% 에너지 절감, 덕트 누출로 인한 손실 40% 감소, 설비고장율 70% 감소를 경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센서의 중앙관리 플랫폼으로 센서에서 전달되는 데이터를 서버로 전송하는 게이트웨이는 비상전원 내장, 소량 데이터 소모, 대규모 데이터 통신 처리, 최대 300m 이상의 강력한 신호범위를 특징으로 한다.

염정훈 대표는 “모넷의 센서와 게이트웨이 전용 클라우드인 I-MONNIT은 사용자의 장소와 사용 가능한 기기의 구애를 받지 않고 실시간 데이터 전송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I-MONNIT은 모넷 무선센서 및 게이트웨이에 전용으로 제공되는 클라우드 기반의 모니터링 및 알림 플랫폼으로서 센서, 네트워크와 관련된 설정 기능과 사용자 맞춤 수정을 가능케 한다. 관리자는 센서 별 임계값을 설정해 이상 발생 시 관리자 또는 설정된 유저들에게 텍스트 또는 이메일을 통한 알람을 보낼 수 있고 스마트폰을 포함한 모든 인터넷 기반의 디바이스에서 접속이 가능하다.

현재 모넷코리아의 센서 제품들은 SK 관계사와 현대건설, 대림산업, 동원그룹, 두산 등과 함께 현장에 설치돼 있다. 특히 건설현장에 설치된 진동감지센서, 온도센서, 일산화탄소감지센서 등은 잠재적 안전사고를 방지하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염정훈 대표는 “여러 산업현장에서 확보된 데이터들은 또 다른 고객들의 니즈를 더욱 정밀하게 분석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라며 “저비용·고효율 솔루션을 통해 고객 스스로가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구현할 수 있도록 협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모넷코리아는 이러한 실천을 위해 2020년 자체 솔루션 개발과 제작을 위한 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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