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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신공사 적정공사비 확보 협력 강화
정보통신공사 적정공사비 확보 협력 강화
  • 이민규 기자
  • 승인 2019.11.15 08: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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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공공발주처와 간담회 개최

스마트 융합설비 표준품셈
융합공종 설계기준 등 논의
12일 열린 ‘정보통신공사 적정공사비 확보 간담회’.
12일 열린 ‘정보통신공사 적정공사비 확보 간담회’.

정보통신공사업계와 공공발주처가 정보통신공사에 대한 적정공사비 산정과 정보통신공사업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중앙회장 정상호)는 12일 협회 회의실에서 ‘정보통신공사 적정공사비 확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발주처 관계자와 유관기관 대표, 정보통신공사협회 기술원가위원회 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해 적정공사비 산정 및 융합공종 활성화 방안에 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협회 기술원가위원회 구본동 위원장이 간담회를 주재했으며, 협회 기술원가처장은 ‘적정공사비 확보를 위한 공사비 산정기준 개선현황’에 대해 발표했다.

협회는 2019년 표준품셈 제·개정 주요 추진 현황을 설명하고, 공사비 산정 프로그램 및 정보통신공사 표준일위대가표, 스마트 융합설비 해설집 발행에 대해 안내했다.

협회에 이어 한국정보통신산업연구원은 스마트융합설비 설계기준에 대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연구원은 4차 산업혁명의 도래와 ICT융합 환경 조성 등 전통적 산업구조의 패러다임 변화에 발맞춰 총 6개의 산업군을 설정, 융합신공종에 대한 설계기준을 제정했다.

현재까지 개발한 스마트 융합설비 설계기준은 △ICT+교통산업 5종 △ICT+농·수산업 2종 △ICT+건설산업 1종 △ICT+안전·국방산업 3종 △ICT+의료·복지환경산업 5종 △ICT+에너지·제조·금융·물류산업 3종 등 모두 19종이다.

연구원은 스마트 융합설비 신규공종에 대한 설계기준 제정과 정보통신공사 설계기준 현실화에 대한 연구활동이 ICT융합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수 있는 토대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날 연구원은 정보통신설비 내진설계에 대한 연구결과도 발표했다. 연구원은 연구를 통해 정보통신설비에 대한 내진대책을 강구함으로써 정보통신인프라의 안정성 확보에 기여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내진설계가 필요한 정보통신설비의 범위와 내진시공에 관한 논리적 기반을 정립해 정보통신공사의 적정공사비 산정에 활용하기로 했다.

협회와 연구원의 발표에 이어 참석자들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정보통신산업 발전방안에 대해 토의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관계자는 “지난해 공사비 적정성 확보에 대한 이슈가 있어 금년 5월, 협회와 함께 상생협력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며 “이를 통해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 폭넓게 논의했다”고 전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관계자는 “계약이 완료된 상태에서는 적정공사비 확보에 많은 어려움이 뒤따른다”며 “설계업체에 대한 체계적 관리를 통해 할증분을 반영하는 등 설계단계에서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더불어 “불합리한 부분은 공정거래 차원에서 발주기관에 적극적으로 이의를 제기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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