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완새미' 책 발간
올해 4월 초 우리나라는 세계 최초로 5G 상용화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시작한 가운데 우리 앞에 다가올 5G 초연결 사회는 어떤 모습일지를 제시해주는 책이 나왔다.
고삼석 전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이 '5G 초연결사회, 완전히 새로운 미래가 온다(완새미)'를 내 놓았다.
미디어·ICT 분야의 정책전문가로 풍부한 지식과 현장경험을 겸비한 저자가 이 책에서 5G 초연결사회의 주요 특징과 경제·사회의 변화뿐만 아니라 부작용 및 위협요인 등 다양한 이슈들을 선별해 체계적이고도 명쾌한 논리로 설명해나간다.
이 책은 총 5장으로 구성돼 있다.
먼저 초연결, 초융합, 초지능, 초현실, 초격차 등 5G 초연결사회를 이해하기 위한 5개의 키워드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간다.
초연결사회의 도래에 따라 경제·산업 분야와 사회문화 분야에서 나타나고 있는 구체적인 변화 사례를 중심으로 디지털 대전환의 흐름을 살펴본다.
또한 초연결사회의 도래와 함께 등장하게 될 우리 사회와 개인들에 대한 위협요인들이 무엇인지 짚어본다. 끝으로 눈앞으로 다가온 5G 초연결 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국가적 차원의 전략 다섯 가지를 제시하고 있다.
이 책을 통해 미디어·ICT 분야 정책 결정자로서의 오랜 경력을 바탕으로 우리의 현재 위치를 정확하게 짚어내고 다가오는 '완전히 새로운 미래'를 대비하기 위해 국가·기업·개인이 함께 만들어가야 할 초연결 시대의 바람직한 모습, '디지털 포용사회'를 제안한다.
저자는 이 책이 미래를 준비하는 개인과 기업에게는 생존전략서로, 추격국가에서 선도국가로 대전환을 모색하는 정부에게는 국가미래전략보고서로 활용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저자 고삼석은 참여정부 청와대 홍보수석실에서 행정관과 혁신담당관으로 만 5년을 근무하면서 방송, 콘텐츠, 인터넷, 방송통신융합 등의 정책업무를 주로 담당했다.
방통위에서 상임위원(차관급)으로 최근까지 5년 5개월 동안 재직하고 퇴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