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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4단계 건설사업 본격 추진
인천공항 4단계 건설사업 본격 추진
  • 이길주 기자
  • 승인 2019.11.19 15: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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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인천공항공사
첨단 ICT 융복합
총 4조2000억 투입
인천국제공항 4단계 사업 도면. [자료=국토부]
인천국제공항 4단계 사업 도면. [자료=국토부]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X-RAY 자동판별을 하고 사물인터넷(IoT) 센서로 여객흐름을 측정하는 등 첨단 ICT와 4차 산업혁명을 융·복합한 스마트 공항이 구현된다.

국토교통부와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19일 '인천공항 4단계 건설사업 기공식'을 열고, 국제선 여객 1억600만 명 수송 등 인천국제공항 제4활주로 건설과 제2여객터미널 확장을 주요사업으로 추진한다.

총 4조8000억원이 투입되는 인천공항 4단계 건설사업을 통해 향후 6만개 일자리 창출 및 13조원의 경제 가치 등 국가 경제에 기여하고 세계 3대 공항으로 발 돋음이 기대된다.

인천국제공항은 지난 2001년 3월 29일 성공적으로 개항한 이후 동북아 허브공항의 지위를 견고히 하고 급증하는 항공수요에 적기 대응하고자 지속적으로 확장사업을 시행했다.

지난 2018년에는 3단계 사업을 통해서 제2여객터미널을 성공적으로 개장했지만 저가항공사의 급격한 성장 등에 따라 장래 항공수요가 큰 폭으로 증가해 2030년에는 1억 명 이상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동북아 지역의 허브 공항을 선점하기 위한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는 가운데 항공수요에 대응해 기반시설(인프라)을 적기에 확충하고 동북아 대표 공항으로서의 지위를 공고히 하기 위해 2024년까지 4단계 건설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인천공항 4단계 건설사업 스마트 공항, 경제공항, 안전공항, 허브공항, 그린아트공항 등으로 추진된다.

스마트공항을 위해서는 첨단 IT기술과 4차산업혁명 기술을 융복합해 효율적이고 국민편의를 높인 공항을 운영한다.

이를 위해 AI를 기반으로 X-RAY 자동판별을 하고 IoT 센서로 여객흐름을 측정하게 된다.

생체인식으로 출입국 수속 절차를 간소화 하고 드론으로 외곽경계 및 불법주차단속을 하며 자율주행차량으로 실내 교통약자를 운송하게 된다.

5G를 활용해 공항 내에서 일어나는 상황에 대해 신속한 정보공유 및 대응을 지원한다.

경제공항을 위해서 공항을 중심으로 다양한 산업이 융·복합된 경제 생태계를 구축해 신규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공항의 경제 가치 구현한다.

관광·물류, 첨단산업, 항공정비단지(MRO)를 조성해 모두가 함께하는 원 에어포트 공항경제권을 실현한다는 목표다.

인천공항 4단계 건설 사업은 총 4조 840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제2여객터미널 확장, 제4활주로 신설, 계류장 및 연결교통망 등을 확충한다.

세부 사업내용을 살펴보면 우선 제2여객터미널 확장으로 연간 수용능력 총 1억 600백만 명의 초대형 허브공항이 완성되고 세계 최초로 여객 5000만 명 이상 수용 가능한 여객터미널을 2개 보유하게 된다.

빅데이터, IoT, 가상·증강현실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한 여객 맞춤형 서비스를 대거 도입하고 공원 속의 공항을 구현하는 등 이용객들에게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고 빠른 공항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제4활주로를 신설해 시간당 운항횟수가 90회에서 107회로 증가하게 되며 첨두시간의 안정적 운영이 가능해지고 고속탈출 유도로 확충을 통해 항공기 점유시간을 단축함으로써 시설 효율도 극대화 한다.

이밖에 계류장은 210개소에서 285개소로 확장되고 T1‧T2간 연결도로 노선을 15.1km에서 13.2km 단축, 주차장 3만면에서 4만면으로 확장, 제2여객터미널 진입도로 2개 차로 확장 등도 동시에 시행한다.

향후 4단계 사업이 시행되면 건설기간에만 약 6만개 일자리와 창출 및 지역뿐만 아니라 국가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경욱 국토교통부 2차관은 “이용객에게 편리한 스마트공항, 문화와 예술을 접목하고 친환경을 강조한 그린아트공항 등 인천공항을 사람중심 경제를 구현하는 혁신적이고 포용적인 플랫폼으로 만들어 나갈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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