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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데이터 2022년까지 6000개 개방
공공데이터 2022년까지 6000개 개방
  • 이길주 기자
  • 승인 2019.11.25 15: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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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빅데이터 생태계 조성
다양한 분야 문제 해결

서울시 공공데이터를 2022년까지 6000개 개방을 목표로 빅데이터 생태계 강화에 나섰다.

서울시에 따르면 열린데이터 광장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는 2020년 5700개, 2022년 6000개로 단계적으로 늘리고 빅데이터캠퍼스도 설치하는 등 빅데이터 생태계 조성 계획을 내놨다.

서울시는 공공데이터 전면개방을 통한 빅데이터 활용 확산을 위해 2012년부터 열린 데이터 광장 오픈을 시작으로 데이터 시민개방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10월말 현재 시민수요가 높은 총 5400개 데이터를 개방해 이용인원은 93억 5000만 건에 이른다.

열린데이터 광장 개방데이터는 2020년에 올해보다 300개가 증가한 5700개로 확대하는 한편, 2021년까지 총 6000개 데이터 개방 목표를 잡고 있다.

그간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지하철 종결자, 스마트 따릉이 등 민간 앱과 시민들에게 유용한 데이터들이 시민들에게 서비스 되고 있다.

빅데이터 캠퍼스는 시민이 쉽게 접하기 어려운 유동인구, 신용카드 이용, 대중교통 등 서울시가 2013년부터 수집해온 빅데이터 44개, 공간정보 데이터 473개, 서울시 열린데이터광장에서 제공하는 약 5400여개의 빅데이터를 보유 개방하고 있다.

SK텔레콤, KB국민카드, 나이스지니데이터, 오픈메이트, 신한카드, KT 등 민간 기업들의 유동인구, 소득수준, 카드매출, 인구 데이터 등을 활용할 수 있다.

빅데이터 캠퍼스는 빅데이터 활용 확산을 위해 시민 누구나 방문해 데이터를 자유롭게 활용해 분석 이용할 수 있도록 오픈 소스 기반의 분석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시민들이 직접 빅데이터 캠퍼스에 10월말 현재 3488명이 참여해 교통, 산업경제, 도시문제 등 10개 분야에 자율 주제를 정해 약 955개 빅데이터 과제를 분석했다.

또한 빅데이터 캠퍼스 분석플랫폼 이용활성화를 통한 빅데이터 확산을 위해 서울연구원, 디지털재단 등 관련 시 산하기관에 분석 인프라를 연계 활용하고 있다.

앞으로 서울시립대를 시작으로 연세대, 고려대, 홍익대, 이화여대 등 빅데이터 관련 일반대학까지20개 대학을 목표로 빅데이터 캠퍼스 분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빅데이터 캠퍼스는 시민들의 이용편의성과 빅데이터 분석 활성화를 위해 오프라인 운영 방식을 온라인으로 개방해 2021년을 목표로 내년부터 관련 작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빅데이터캠퍼스 온라인 개방 시 이용시민들의 시간 및 비용절감 등 이용편의성을 높이고 빅데이터 분석 저변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원목 서울시 스마트도시정책관은 “서울시는 빅데이터 활용 생태계 조성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도시 및 사회문제가 해결되고 시민의 삶의 질이 높아 지는 데이터 기반의 스마트도시 서울이 실현되도록 지속적으로 힘쓸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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