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 LH 분양 통합 검색
정보 상담 신청 원스톱
임대분양 정보 등 내게 딱 맞는 정보를 제공 해주는 '공공주거정보 망라 온라인포털'이 문을 열어 관련 정보 상담 신청이 원스톱으로 이뤄지게 된다.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시, 중앙정부를 포함해 공공의 모든 주거정보를 한 곳에 모아놓은 온라인 허브 플랫폼 '서울주거포털(housing.seoul.go.kr)'이 3일 오픈했다.
간단한 정보 입력만으로 내게 딱 맞는 주거복지 혜택과 금융지원 서비스를 바로 확인하고 신청까지 할 수 있다. SH공사와 LH에서 분양‧임대하는 서울 전역의 공공주택 공고도 한 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그동안 청년‧신혼부부 임차보증금 신청은 '서울청년주거포털', 주거 관련 상담은 'e-주택종합상담실', 임대주택 정보는 'SH‧LH공사' 등 사이트마다 방문해야 했다면 이제는 '서울주거포털'에서 원스톱으로 가능하다.
서울주거포털은 기존에 분산 운영돼왔던 서울시의 주거 관련 사이트를 통합‧연계하고 중앙정부(LH)의 주거정책과 서울 지역 임대‧분양 정보까지 총망라했다.
서울시는 시와 정부가 추진하는 다양한 주거지원 정책과 제도가 있음에도 몰라서 지원을 못 받는 경우가 없도록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서울주거포털’을 구축했다.
서울주거포털의 주요 서비스는 자가진단, 서울주거정책, 임대‧분양정보, 온라인 상담 등이다.
자가진단은 ‘내게 맞는 정책’과 ‘자가진단’을 통해 본인의 상황에 맞는 주거지원 제도를 쉽게 찾을 수 있는 수요자 맞춤형 서비스다.
내게 맞는 정책은 대상자(신혼부부, 다자녀가구, 장애인 등), 연령(만 39세 미만, 만 40세~64세, 만 65세 이상) 등을 선택해 본인에게 해당되는 정책을 찾는 단계다.
‘자가진단’은 공공주택, 주택금융, 주거급여 세 가지 주거지원 중 관심 분야를 선택하고 자신의 소득, 혼인여부, 가구원 수 같은 정보만 입력하면 실제 신청 가능한 주거지원 서비스를 확인할 수 있다.
임대‧분양정보는 SH, LH에서 제각각 제공해왔던 임대‧분양 공고내용을 한 곳에서 제공, 서울 전역의 정보를 쉽게 검색할 수 있다.
서울시는 ‘서울주거포털’이 주거정보를 선도하는 핵심적인 온라인 플랫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가장 최신의 정책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는 것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관련 사이트 및 정책 담당자 간 긴밀한 협력‧협조체계를 유지하고, 주기적인 콘텐츠 점검과 현행화를 실시할 예정이다.
2020년에는 이용만족도 조사, 주기적 시스템 모니터링, 수요자 요구사항 반영 등 지속적인 개선작업을 통해 이용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편리성을 높여나간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