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산업별 분류기준 토대로 품셈항목 매칭방식 적용
정보통신 IoT 융합공종 수급영역 확대 등 기대
산업별 분류기준 토대로 품셈항목 매칭방식 적용
정보통신 IoT 융합공종 수급영역 확대 등 기대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회장 정상호)는 정보통신공사 표준품셈 항목을 산업분류별로 개편한 색인표를 작성했다고 밝혔다.
협회는 ‘대통령직속 4차 산업혁명위원회’에서 선정한 주요 추진분야를 기반으로 산업별 분류기준을 마련했다.
대분류의 경우 △시티 △방송 △교통 △의료 △복지 △환경 △안전 △국방 △농수산업 △금융 △물류 △제조 △에너지 △이동체 △교육 등 14개 항목으로 구성돼 있다.
협회는 이 같은 분류기준에 따라 표준품셈 항목을 나누어 매칭하는 방식으로 색인표를 작성했다.
협회 측은 이번 색인표 작성이 정보통신분야 IoT 융합공종에 대한 수급영역을 보호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또한 향후 지속적으로 확대될 미래의 융합공종으로 정보통신공사 업역을 넓히는 데에도 큰 보탬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협회는 이번 색인표 작성을 통해 표준품셈 분류체계에 익숙하지 않은 발주기관에서도 손쉽게 표준품셈을 검색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발주기관에서 정보통신공사 설계내역서 원가산정 시 표준품셈을 누락시키거나 잘못 적용하는 문제를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협회는 기대하고 있다.
색인표는 협회 홈페이지(www.kica.or.kr) ‘일반공지’에서 찾아볼 수 있으며, 2020년 정보통신공사 표준품셈 책자 부록에도 수록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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