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순당
설맞이 차례주 빚기 교실 개설
설맞이 차례주 빚기 교실 개설
민족 명절인 설을 맞이해 직접 빚은 차례주로 조상님께 차례를 올릴 수 있도록 전통 차례주를 빚어 볼 수 있는 행사가 진행된다.
국순당은 우리술 전문교육 공간인 '우리술 아름터'에서 우리술 첫걸음 과정으로 '설맞이 차례주 빚기 교실'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2020년 1월 11일 10시부터 약 2시간동안 진행되며, 교육 내용은 △전통 차례주 이야기 △일본식 청주와 우리 고유 청주의 비교시음 △차례주 빚기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교육 중에는 1.5리터 이상의 차례주를 직접 빚게 되며 가정으로 가져가서 약 2주간의 발효를 거쳐 설에 차례주로 사용할 수 있다.
참가자는 30명 선착순 모집하며 국순당 홈페이지 및 전화로 참가신청을 받는다. 참가비는 일반인 1만원이며 대학생은 무료다. 가족 동반참여시 본인 외 참여가족에게는 50% 할인 혜택도 있다. 단체 참가를 희망하는 경우에는 교육일정과 상관없이 협의 후 별도 일정으로 진행 가능하다.
우리나라는 각 가정에서 정성스럽게 직접 빚은 술로 차례를 지내는 전통이 있었으나 일제강점기의 주세정책과 1960년대 양곡관리법의 영향으로 사라졌다. 국순당은 2010년부터 우리술 전문교육 공간인 우리술 아름터에 우리 술 강좌를 개설해 막걸리에 대한 이론과 직접 빚어 볼 수 있는 체험 교육 및 명절 차례주 빚기 등 우리술 문화, 제법 등에 대한 이론과 체험교육을 꾸준하게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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