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3-29 14:18 (금)
서울시, 건설현장 하도급 대금 체불 특별점검
서울시, 건설현장 하도급 대금 체불 특별점검
  • 이길주 기자
  • 승인 2020.01.08 15: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시가 다가올 설 명절을 맞아 건설현장 하도급 대금 등 체불 특별점검에 나선다.

서울시에 따르면 체불예방 특별점검반을 편성해 오는 13일부터 7일간 서울시가 발주한 건설공사 중 체불취약 현장 등으로 선정된 14개소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에는 명예 하도급호민관11명, 직원 5명을 2개의 반으로 편성해 건설현장을 방문 점검한다.

특별점검반은 각종 공사 관련 대금의 집행 및 이행실태, 근로계약서 및 건설기계 임대차계약 적정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해 체불 예방활동의 실효성을 높이고 분쟁사항은 하도급호민관이 법률상담 및 조정을 통해 원만한 해결을 유도할 예정이다.

한편 서울시는 오는 13일부터 23일까지 하도급 대금 체불 집중 신고기간으로 정해 시 산하기관 발주 공사에 대한 공사대금, 노임·자재·장비대금 등의 체불해결 및 예방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서울시는 하도급부조리 신고센터(서울시 하도급부조리 신고센터 2133- 3600)를 연중 상시 운영하고 있다.

또한 하도급 호민관을 두고 하도급 관련 법률상담(법률상담센터 2133-3008)을 최근 3년 간 124차례 진행했다.

고승효 서울시 안전감사담당관은 "노임·건설기계대여대금 등 각종 하도급 대금이 체불되는 일이 없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고 체불 방지를 위한 제도개선에도 노력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인터넷 신문 등록 사항] 명칭 : ㈜한국정보통신신문사
  • 등록번호 : 서울 아04447
  • 등록일자 : 2017-04-06
  • 제호 : 정보통신신문
  • 대표이사·발행인 : 함정기
  • 편집인 : 이민규
  • 편집국장 : 박남수
  •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강대로 308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정보통신신문사
  • 발행일자 : 2024-03-29
  • 대표전화 : 02-597-8140
  • 팩스 : 02-597-822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민규
  • 사업자등록번호 : 214-86-71864
  • 통신판매업등록번호 : 제 2019-서울용산-0472호
  • 정보통신신문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11-2024 정보통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oit.co.kr
한국인터넷신문협회 인터넷신문위원회 abc협회 인증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