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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 MEC 초협력 체계 구축
5G MEC 초협력 체계 구축
  • 이길주 기자
  • 승인 2020.01.13 11: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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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글로벌 MEC TF 출범
글로벌 MEC TF 발족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SK텔레콤]
글로벌 MEC TF 발족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SK텔레콤]

SK텔레콤이 5G MEC(모바일 에지 컴퓨팅) 기술 및 서비스를 공동 개발하기 위해 아태 통신사 연합회 브리지 얼라이언스 소속 통신사와 '초(超)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SK텔레콤에 따르면 싱텔(싱가포르), 글로브(필리핀), 타이완모바일(대만), HKT(홍콩), PCCW글로벌(홍콩) 등 5개사와 함께 글로벌 MEC TF를 발족했고 초대 의장사는 SK텔레콤이 맡는다.

글로벌 MEC TF는 브리지 얼라이언스가 세계 최초 5G 상용화와 MEC 개발·구축에 성공한 SK텔레콤에 관련 기술 전수를 요청하고 여러 통신사가 합류하며 결성됐다.

글로벌 MEC TF에서 SK텔레콤은 싱텔, 글로브 등 연내 5G 상용화를 준비하는 회원사에게 5G, MEC 성과를 공유하는 한편 각사의 역량을 모아 MEC기술, 서비스를 공동 개발할 예정이다.

MEC는 무선 데이터 전송 지름길을 만들어 클라우드 게임, 스마트팩토리, 자율주행 및 차량관제 등 초저지연 서비스의 성능을 높이는 5G 핵심 기술이다.

초협력 체계 구축은 한국 기술 중심으로 아시아 5G MEC 생태계가 구축되고, 5G 기술·서비스를 관련 국가에 수출할 수 있는 활로가 열렸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글로벌 MEC TF 첫 워크샵은 13일부터 15일까지 서울 을지로 SK텔레콤 사옥에서 열린다.

이번 워크샵에서 SK텔레콤은 약 30명의 TF 관계자들에게 사흘간 SK텔레콤의 5G 전략, MEC기반 스마트 팩토리 사례 등을 발표하고 미래 체험관 티움 및 종로 롤파크에 구축된 5G클러스터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강원 SK텔레콤 클라우드랩스장은 "올해 말까지 약 350개 통신사가 5G 상용화를 준비하고 있어 자사와 5G와 MEC 협력을 하고 싶다는 요청이 늘고 있다"면서 "한국 중심으로 협력 체계가 커지며 우리나라 5G·MEC 기술도 글로벌로 빠르게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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