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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맥스OS, '티맥스A&C'로 새이름
티맥스OS, '티맥스A&C'로 새이름
  • 박광하 기자
  • 승인 2020.01.21 15: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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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회사 설립해 지능정보사회 대비
티맥스A&C CI.
티맥스A&C CI.

티맥스OS가 '티맥스A&C(에이앤씨)'로 사명을 변경하고 AI와 클라우드 플랫폼·서비스 기업으로 새롭게 출범한다. 'A&C'는 ‘AI와 클라우드’를 의미한다.

티맥스A&C는 사명 변경과 함께 인공지능(AI), 클라우드(Cloud), 운영체제(OS), 오피스(Office), 스페이스(Space) 등 지능정보사회를 선도할 새로운 플랫폼과 서비스 관련 5개의 자회사를 설립하고 AI·클라우드 기업으로서의 정체성을 강화한다고 최근 밝혔다.

사명 변경에 대해 OS 특화 기업을 넘어 AI·클라우드 전문 기업으로 변모해 시장을 이끌어 나가겠다는 선언을 담고 있다는 게 티맥스A&C의 설명이다.

티맥스A&C는 AI·클라우드 플랫폼 및 서비스를 총괄하고 각 자회사를 통해 제품 연구개발부터 기술지원 및 마케팅까지 모든 개발·비즈니스 업무를 수행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각 조직이 스타트업과 같은 유연성과 독립성을 갖추면서도 자회사 및 티맥스소프트, 티맥스데이터 등 다른 관계사와의 유기적인 협업을 강화해 비즈니스 생산성·효율성을 극대화해 빠르게 시장을 개척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자회사 내 모든 조직이 각각의 플랫폼과 서비스에 집중할 수 있는 구조를 통해 분야별 전문가를 양성하고 고객에게 최상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는 계획도 제시했다.

티맥스A&C는 사명에 걸맞게 올해 'AI와 클라우드'로 티맥스 그룹의 새로운 미래를 개척하겠다는 포부다.

특히 이해하기 어렵고 복잡할 뿐만 아니라 단편적인 형태로 제공되는 그동안의 AI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올해 안에 AI와 플랫폼, 앱 등 클라우드의 모든 요소들이 통합되고 융합된, 티맥스가 추구하는 새로운 '클라우드 AI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외에도 OS 부분에서는 윈도7 기술지원 종료 이슈와 발맞춰 개방형 OS 시장을 선도하는 등 업무용 PC 시장 공략에 나선다.

임베디드 OS 등 신사업을 발굴해 다방면의 사업분야로의 진출도 모색한다.

오피스 부분은 벤더 종속을 탈피하고 보안과 안전에 강력한 오피스와 웹브라우저를 필두로 다양한 OS 환경을 지원함으로써 미래지향적인 스마트 오피스를 지향하겠다고 전했다.

스마트 워크·라이프를 위한 클라우드 앱 플랫폼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페이스' 부분은 클라우드 오피스를 포함, AI와 클라우드 기반의 차별화되고 다양한 앱을 제공함으로써 B2B는 물론 B2C 고객 확보에 매진할 계획이다.

티맥스의 통합 클라우드 플랫폼 '하이퍼클라우드(HyperCloud)'는 100% 쿠버네틱스 기반으로 오픈소스 및 다양한 서비스 제품을 융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하이퍼클라우드는 클라우드OS 역할도 가능해 개발, 검증, 운영 환경에 이르기까지 기업 고객이 신뢰할 수 있는 통합된 클라우드 기술과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상욱 티맥스A&C 사장은 "티맥스A&C는 기업 인프라로써의 AI·클라우드 플랫폼부터 B2C 사용자가 직접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까지 AI·클라우드와 관련된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라며 "올해 적극적으로 B2B·B2C 고객을 발굴해 새롭게 선보일 플랫폼과 서비스를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시키고 진정한 클라우드 시대를 주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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