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공사협회 충북도회, 연석회의 개최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충북도회(도회장 이상익)는 지난 21일 도회관에서 '2020년 대의원 운영위원 연석회의'를 개최했다.
회의 자료에 따르면 충북도회는 지난해 18개 업체가 신규 가입하는 등 회원가입률 98.7%를 달성해 전국 평균을 상회했다.
또한, 도회는 지자체·공고기관 등 주요 발주처를 대상으로 정보통신공사 분리발주 준수 및 무자격업자 시공행위 불법 안내 활동을 펼쳤다.
그 결과 발주처들이 도회의 의견을 수용해 통합발주된 입찰을 분리발주로 바로잡고, 무자격업자의 시공행위 근절에 나서는 등의 성과가 나타났다.
아울러 물품공급확약서 제출 삭제 및 과다제한 완화 등 입찰참가자격에 대한 개선도 이끌어냈다.
이 같은 도회의 활동은 '2019년 입찰개선업무 평가 우수도회' 선정을 통해 대·내외적으로 공로를 인정 받기도 했다.
이상익 도회장은 인사말에서 "지역 회원사 대부분이 건설경기 침체, 설비투자 저조, 대기업 불공정 행위, 입찰참여 제한 등으로 사업 경영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우리 지역 회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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