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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 아이엔아이 '명장'이 만들면 다릅니다"
"CCTV, 아이엔아이 '명장'이 만들면 다릅니다"
  • 이길주 기자
  • 승인 2020.01.28 08: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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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체탑방 이상우 (주)아이엔아이 대표

검증유닛 적용 영상감시장치
조달청 지정 혁신성장
8대 선도사업 제품으로 선정

발 빠른 사후처리 고객만족도↑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 귀감
이상우 대표.
이상우 대표.

"CCTV 제품이 우수하고 시장인지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데, 다른 곳에 한 눈 팔지 않고 한분야만 32년 몰두한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이상우 ㈜아이엔아이 대표이사는 회사에 대한 주위의 좋은 평판에 대해 묻자 차분하고 겸손하게 설명했다.

아이엔아이는 보다 안전한 세상, 스마트한 미래를 만들기 위해 지난 1988년에 설립된 곳으로 CCTV 및 보안시스템의 제품 개발과 공급을 통해 영상보안 시장을 선도하는 업체다.

시장에서 요구하는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연구 개발에 과감한 투자를 하고 있어 관련시장에서 아이엔아이의 제품은 손에 꼽힐 정도로 인정받고 있다.

그중 'CCTV 검증유닛을 적용한 영상감시장치'가 시장에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이 제품은 아이엔아이 자체 연구소에서 개발했으며 지난해 조달우수제품으로 지정됐다.

CCTV 검증유닛을 적용한 영상감시장치는 해킹이 안 되는 카메라가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착안해 개발하게 된 제품으로, CCTV 펌웨어 위변조 공격을 사전에 감지해 차단해주는 보안 강화형 감시카메라다.

CCTV의 펌웨어 위변조 여부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해 자동적으로 영상전송과 접속을 차단해 주는 기능을 장착했다.

또한 펌웨어 위변조 해킹 공격, 디도스, 영상조작 등으로부터 취득영상을 보호할 수 있는 신뢰성을 확보해준다.

IP카메라는 일반적으로 렌즈 및 촬영에 해당하는 메카 펌웨어와 영상 압축과 전송과 원격제어를 담당하는 OS가 탑재된 IP 모듈 펌웨어 두 가지로 구성돼 있다.

IP 모듈 펌웨어의 위변조 공격 시 가짜 영상이 송출되고 CCTV 모니터링 정지 공격과 디도스 공격에 노출된다. 이런 것들을 차단하기 위해서는 CCTV 펌웨어 검증 유닛을 적용하면 된다.

아이엔아이의 영상감시시스템은 다양한 CCTV 방식과 기법을 통합관리 해 효율적인 통합 모니터링시스템을 제공해 준다.

국가 보안 시설을 포함한 중대규모 빌딩에 이르기까지 CCTV 영상 시스템 구축과 효율적인 관리시스템 및 보안강화형 캠가드 CCTV 등 고객의 요구에 맞는 최적화된 영상 통합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신용등급(A) 우수기업 인증서, 기술역량 우수기업 인증서를 받았으며 지난해에는 근로자의 일 생활 균형을 지원하고 국가경쟁력 향상에 기여해 여성가족부로 부터 '가족친화인증기업으로 지정됐다.

아이엔아이 사옥 전경.
아이엔아이 사옥 전경.

이곳의 가장 큰 장점은 제품을 판매한 후 사후처리를 완벽하게 해준다는 점이다.

이 대표는 "다른 업체들은 AS를 지정기간에만 해주고 있지만 자사는 설치한지 오래된 곳에서 연락이 와도 무조건 달려가 AS를 해준다"면서 "오래된 고객 및 최근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고 고맙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기초가 제대로 서면 자연히 앞으로 나아가야 할 길이 보이게 된다는 '본립도생(本立道生)'을 좌우명으로 삼고 있는 이 대표.

그는 사업초기부터 지금까지 편법이나 불합리하게 회사를 이끌어 가본 적이 없다.

기본 기초에 충실하며 정도경영을 통해 지금의 아이엔아이를 키워 왔다.

어려운 점도 많았지만 신사옥을 세워 입주할 때 그동안의 고생이 주마등처럼 스쳐가고 마음이 너무 뿌듯하고 감동스러웠다고 한다.

이 대표는 "한 분야의 기본을 갖추면서 그 길을 가게 되면 언젠가는 큰 성공을 할 수 있다"면서 "지금 힘들다고 기본을 포기하지 말고 자신만의 신념으로 꾸준히 나간다면 먼 훗날 후회 하지 않을 결과가 기다리고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창의 성실 기술'의 사훈을 기반으로 4차산업혁명 시대적 흐름에 맞춰 디지털 트랜스포메인션을 통한 혁신경영을 해나가고 있다.

이 대표는 "전 세계적으로 모든 게 빠르게 변해가고 있다"면서 "시대흐름에 뒤처지지 않기 위해 과거의 잘못된 것들은 과감하게 버리고 새로운 것들을 받아들이는 마음가짐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처음 사회에 나와 일반 봉급쟁이를 하던 시절, 월급을 제대에 못 받은 기억이 있어 이 대표는 많이 힘들었다고 한다.

그때부터 마음속에 내가 회사를 이끌어 가는 사람이 되면 직원들에게는 월급은 제때에 꼭 주도록 하자는 신념을 가졌다고···.

회사 설립 한 후부터 지금까지 한 번도 그 다짐을 어긴 적이 없어 직원들에게 신망을 두텁게 받고 있다.

이 대표는 직원복지에 상당한 신경을 쓰고 있다.

이를 입증하듯 아이엔아이는 오랫동안 회사를 다니고 있는 장기 근속자들이 많이 근무 중이다.

근무시간에 최선을 다하고 퇴근 후에는 직원들이 여가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고 있으며 신규 국가기술자격증 취득을 위한 학원비, 대학 및 대학원 학비도 지원해 주고 있다.

그동안 전 직원들과 북경, 대만 여행을 다녀왔으며 올해 창립32주년을 맞아 전 직원이 백두산 천지에 오를 준비를 하고 있다.

이 대표는 "예전에 개인적으로 백두산을 다녀온 적이 있는데 그때는 날씨가 너무 안 좋아 천지를 못 봐 아쉬웠다"면서 "창립 32주년을 기념해 직원들과 백두산을 갈 계획인데 그때는 천지를 볼 수 있을지 궁금하고 많이 설레 인다"고 해맑은 웃음을 지어 보였다.

이 대표는 늦은 나이에도 배움을 게을리 하지 않고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을 졸업했으며, 현재는 단국대학교 정보·지식재산대학원 정보통신학과에 재학중이다.

그는 중소기업인들의 뜻을 모아 사랑을 전달하는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 임원으로 활동하면서 다양한 사회 나눔을 실천해 귀감을 주고 있다.

업계 발전을 위해서 서로 공생하고 사업을 하면 좋을 텐데 제살 깍아 먹기 식으로 되는 게 아쉽다며 동종업계가 꼭 상생하는 분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그동안 전문화된 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시장에서 요구하는 다양한 솔루션을 개발해 왔다"면서 "32년 동안 회사를 이끌 온 만큼 아이엔아이의 더욱 힘찬 도약을 위해 올 한해도 열심히 띌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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