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광주·전남도회(도회장 손대겸)는 29일 광주 서구 제이아트웨딩컨벤션에서 '2020년 광주·전남 정보통신 유공자 포상 및 장학증서 수여식'과 '2020년도 광주·전남도회 연석회의'를 개최했다.

수여식에서 도회는 지역 정보통신 유공자들에게 협회 중앙회장·도회장, 지자체장, 유관기관장 명의의 표창 및 감사패를 수여했으며, 재단법인 광주·전남 정보통신 장학회(이사장 윤풍식)는 선정된 장학생들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이어 연석회의에서는 지난해 감사보고·사업보고·결산(안)보고에 이어 올해 사업계획 및 예산(안)보고를 진행했다.

손대겸 도회장은 인사말에서 "우리 도회는 전남도청과 공동으로 정보통신관계자 워크숍을 개최, 도내 정보통신직 공무원과 회원 간의 정보교류 및 유대 강화를 위한 기틀을 마련했다"며 "이 밖에도 전라남도교육감을 예방하고, 정보통신공사 분리발주 확립과 무등록업자에 의한 불법시공 근절이 이뤄질 수 있도록 철저한 관리감독 및 재발방지를 요청했으며, ICT 정보통신직 신설과 전문인력 배치를 건의하는 등 회원사의 권익보호를 위한 활동을 펼쳤다"고 보고했다.

이어 "사회봉사를 통한 정보통신공사업과 협회의 위상제고 및 인식개선을 위해 지역사회 나눔 실천에 노력했다"며 "이 같은 사업들을 무리없이 수행할 수 있었던 것은 여러분의 성원 덕분"이라고 힘있게 말했다.

박광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