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카카오모빌리티 협약
'카카오 T'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기차를 예매 하고 구매, 결제, 발권까지 가능해져 앞으로 이용객들이 더욱 편리함을 누릴 것으로 보인다.
한국철도(코레일)는 최근 ㈜카카오모빌리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스마트폰 앱 카카오 T에서 승차권 판매, 역 주차장 안내 등 생활 밀착형 철도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카카오 T는 교통과 IT기술을 결합해 출발지부터 목적지까지의 이동수단을 연결하는 모빌리티 플랫폼이다. 택시 호출 서비스를 시작으로 자전거, 대리운전, 주차, 내비게이션 분야까지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두 회사는 카카오 T 앱 안에서 △열차 승차권 판매 △철도역 주차장 정보 제공 △연계교통 안내 서비스를 제공하고 철도관광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카카오 T 앱에서 바로 승차권을 구매하는 시스템은 올해 안에 구축할 계획이다.
정왕국 한국철도 부사장은 "더 편하고 쉽게 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모바일 플랫폼과의 협업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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