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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포인트 파워 레슨-19] 궁금하고 헷갈리는 골프규칙①
[원포인트 파워 레슨-19] 궁금하고 헷갈리는 골프규칙①
  • 김한기 기자
  • 승인 2020.02.03 16: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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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성 티칭프로, 굿샷! 가이드
용인 K비전골프아카데미
볼의 일부라도 티잉구역에 닿아있거나 티잉구역의 위에 있는 경우, 그 볼은 티잉구역에 있는 볼이다. [사진=대한골프협회]

골프는 흔히 심판이 없는 게임이라고 한다. 하지만 어떤 운동경기보다 규칙이 많고 거기에 플레이어의 양심까지 더해져서 18홀을 돌고 나면 동반자의 인격을 볼 수 있다고도 말한다.

아래 골퍼들이 가장 궁금해 하고 헷갈리는 몇 가지 최신 개정된 골프규칙을 정리했다.

■티잉그라운드
연습스윙을 하다가 볼이 티에서 떨어지면 당황하게 되는데 이때는 볼을 칠 의사가 없었으므로 무벌타로 다시 티업할 수 있다. 하지만 어드레스를 취한 후에는 1타로 취급한다.

티샷을 잘못 때려 티잉그라운드 안에 공이 떨어지면 예전에는 공이 놓인 곳에서 두 번째 샷을 했으나 개정된 규칙에서는 티를 꽂고 드라이버로 다시 티샷을 할 수 있다. 하지만 샷은 첫 번째가 아니라 두 번째 샷이 된다.

■카트도로
카트도로는 움직일 수 없는 장애물로서 무벌타 구제를 받을 수 있다. 보통 아마추어들은 카트도로 안쪽 치기 좋은 곳에 놓고 치는데 골프규칙은 가장 가까운 구제지점을 정해 1클럽 길이 이내에 구제지점보다 홀에 더 가깝지 않게 드롭해야 한다.

구제지점은 1)카트도로가 방해되지 않고 2)볼에서 가까우며 3)홀에서 가깝지 않는 곳 이 3조건을 만족해야 한다. 가끔 프로선수가 카트도로에서 구제받지 않고 치는 경우가 있는데 구제지점이 만족스럽지 않다고 판단될 때는 클럽 손상을 각오하더라도 그냥 치기도 한다.

■퍼팅 그린
가끔 퍼팅할 때 다른 플레이어의 공을 맞히는 경우가 있는데 2벌타가 부가된다. 퍼팅에 방해가 될 경우 미리 마크를 요청해야 한다. 그린에서 공이나 스파이크자국, 흙, 모래를 치울 수 있으나 빗물에 패인 잔디 등 자연손상 현상은 수리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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