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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N·A’분야 국제표준화 중점 지원
‘D·N·A’분야 국제표준화 중점 지원
  • 이민규 기자
  • 승인 2020.02.12 18: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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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국가기술표준원
‘국제표준 지원계획’ 수립

4차 산업혁명 시대 혁신산업 분야의 국제표준화를 선점하기 위해 정부가 국내 산·학·연 민간 전문가들의 국제표준화 활동을 적극 지원한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2020년도 국제표준활동 지원계획’을 수립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계획은 △민간 표준 전문가의 국제표준화기구(ISO·IEC) 기술위원회 회의 참가 △국제표준화회의 국내 개최 △국제표준화기구 기술위원회 의장·간사 활동 지원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

먼저 국가기술표준원은 올해 국제표준화기구 기술위원회 회의에 산·학·연 민간전문가 등 연간 320명이 참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연간 30회의 국제표준화 기술위원회 및 관련 대응회의도 국내에서 열기로 했다.

특히 차세대 신성장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데이터(Data)·네트워크(Network)·인공지능(AI) 등 ‘D·N·A’분야와 바이오·미래차·시스템반도체 등 소위 ‘BIG 3’를 비롯한 혁신산업 분야의 국제표준화 활동을 중점 지원한다.

이와 함께 시장중심의 혁신기술을 주도하는 ‘사실상 표준화’ 기구에 국내 스타트업과 중소중견기업이 널리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 공적 국제표준(ISO·IEC)과 연계, ‘사실상표준화 전략 협의체’를 통해 다각적인 지원을 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선진국과 개도국을 잇는 가교 역할은 물론 신북방·신남방·아프리카 지역 회원국 등과의 표준화 협력을 강화해 국제무대에서 우리나라의 위상을 한층 높여 나갈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한·중·일 3개국이 참여하는 동북아표준협력포럼(5월)을 비롯해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YP 교육 프로그램(5월) △국제표준올림피아드(8월) 등의 행사를 국내에서 개최한다.

또한 △태평양지역표준협의회(PASC) 총회(5월, 러시아) △아프리카표준화기구(ARSO) 총회(6월, 우간다) △한-독 표준협력대화(9월, 독일)에도 참가한다.

이 밖에도 국가기술표준원은 국제표준화기구에서 임원으로 활동하는 민간전문가들이 우리나라의 표준정책을 반영하고 국내 기술의 국제표준화를 지원하는 ‘표준외교관’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총력 지원하기로 했다.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와 관련해서는 국제·국내행사를 열거나 참가할 때 감염증 예방에 만전을 기해 국제표준화 활동이 위축되지 않도록 할 방침이다.

이승우 국가기술표준원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 혁신산업의 국제표준화를 주도해 나가기 위해서는 기업을 비롯한 민간의 관심과 참여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더해 “산·학·연 민간전문가들이 국제무대에서 충분한 경험을 쌓고 폭넓은 네트워크를 구축해 글로벌 표준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오는 2023년까지 국제표준 제안 300종, 의장단 진출 60명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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