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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정보통신, 보안·IoT 사업화 '박차'
신안정보통신, 보안·IoT 사업화 '박차'
  • 최아름 기자
  • 승인 2020.03.06 10: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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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WBM과 업무협약 체결
'로움'에 사물인터넷 기술접목
초실감형 음향장치 개발협력

신안정보통신(대표 주기철)과 eWBM(대표 오상근)이 보안 및 사물인터넷(IoT) 분야 기술협력 및 사업 확대와 관련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최근 밝혔다.

신안정보통신은 연구개발(R&D)부터 상품화까지 주도한 차세대 음향 솔루션 로움(ROUM)에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접목해 4차 산업군에 적용 가능한 초실감형 음향장치를 개발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번 eWBM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생체인식 기반의 보안솔루션과 IoT기술을 적용 및 발전시킴으로써 신안정보통신의 상생 협력 프로젝트에 가속도를 붙여줄 도화선으로 주목된다.

eWBM은 전 세계 컴퓨터 기기 사용자의 비밀번호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는 데 도움이 되는 기술의 인증 표준에 초점을 맞춘 공개 산업 협회인 FIDO 얼라이언스의 이사회 멤버이자, 마이크로소프트가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MISA(Microsoft Intelligent Security Association)의 멤버로 합류해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다.

eWBM이 개발한 '골든게이트 시큐리티 키'는 지난달 기준, FIDO 얼라이언스에서 가장 높은 보안 등급인 FIDO2/레벨 2 인증을 받았다.

골든게이트 시큐리티 키는 보안 마이크로컨트롤러(MCU)인 MS500의 저장 영역에 지문 데이터가 암호화돼 저장되고, 지문 등록 과정에서 사용자의 지문 데이터가 PC에 저장되지 않으며, 인증 프로세스 중에도 지문 데이터가 보안키 외부로 일체 유출되지 않는 매우 높은 보안성을 가지고 있다.

신안정보통신은 지난 25년간의 사업경험과 국내 및 글로벌 인프라를 기반으로 기술형 중소기업과 네트워크를 구축해 경쟁력을 재고시키는 새로운 상생 협력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신안정보통신은 상생협력 프로젝트의 첫걸음으로 지난해 12월 국민대 국방연구소와의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국방 보안 연구 및 사업 개발에 박차를 가했다.

신안정보통신은 양사가 정보의 제공, 업무의 연계, 수익 사업의 추진 등을 상호 협력해 공동 추진하고 전략적 업무제휴 관계를 개시함으로써,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핵심 보안 기술들을 개발, 발전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주기철 신안정보통신 대표와 오상근 eWBM 대표가 최근 보안솔루션 및 사물인터넷 분야 기술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신안정보통신]
주기철 신안정보통신 대표와 오상근 eWBM 대표가 최근 보안솔루션 및 사물인터넷 분야 기술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신안정보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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