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19 17:36 (금)
티맥스, 광주에 AI기술센터 설립 추진
티맥스, 광주에 AI기술센터 설립 추진
  • 박광하 기자
  • 승인 2020.03.09 11: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광주광역시와 업무협약 체결
일자리 창출에도 맞손
박대연 티맥스 회장(오른쪽)과 이용섭 광주시장이 '광주형 인공지능 비즈니스 기반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티맥스소프트]
박대연 티맥스 회장(오른쪽)과 이용섭 광주시장이 '광주형 인공지능 비즈니스 기반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티맥스소프트]

티맥스가 광주광역시와 업무 협약을 맺고 인공지능(AI) 산업을 육성하며 '광주 인공지능 생태계' 건설에 박차를 가한다.

국내 SW 개발 전문기업 티맥스와 광주광역시는 '광주형 인공지능 비즈니스 기반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인공지능 기술센터 설립을 추진한다고 최근 밝혔다.

광주시는 지난 2월 국가보안연구소의 광주지역사무소 설립 관련 협약과 같은 달 전기전자기술자협회(IEEE)의 AI표준연구원을 유치했다. 이어 이번 협약으로 빅데이터 분석 및 소프트웨어 개발 등 AI 관련 선도업체의 광주 유치를 본격화함으로써, 향후 '광주 인공지능 생태계 조성'을 위한 관련 기관과 기업들의 광주행이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티맥스는 광주시와 △AI기술개발센터 광주지역 설립 △데이터베이스 구축 및 소프트웨어 개발 등 전문분야 인력육성 지원 △광주 AI 산업단지 조성 및 비즈니스 플랫폼 구축 관련 기술·정책 자문 △AI 기반 제품 및 서비스의 사업화 등 창업·일자리 창출 지원 등을 협약했다.

티맥스는 다음달 초 15명 규모의 사무소를 광주에 설립할 예정이며, 향후 2년간 SW 전문인력 300여명 선발을 위한 채용 설명회를 5월 중에 광주에서 개최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AI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다양한 기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하며, AI 분야 전문인력을 교육하고 취업 프로그램을 마련할 예정이다.

티맥스와 광주시는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범국가적으로 AI 산업 육성을 위해 상호 협력할 것을 결의했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티맥스소프트의 원천기술과 플랫폼, 앞으로 추진할 인공지능 기반 기술연구개발센터 등의 인프라 구축이 인공지능 중심도시 광주를 실현하는데 든든한 동력이 돼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창업이 쉽고, 기업하기 좋은 '광주 인공지능 생태계'를 조성해 다양한 기관과 기업이 광주에서 자리를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박대연 티맥스 회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변혁은 인공지능이 좌우할 것인데, 티맥스소프트는 집중적인 연구개발로 세계에서도 뛰어난 AI기반 원천기술을 가지고 있다"며 "광주시와의 이번 협력사업이 상징성에 그치지 않고 AI사업의 성공적인 모델이 돼 전국으로 퍼져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인터넷 신문 등록 사항] 명칭 : ㈜한국정보통신신문사
  • 등록번호 : 서울 아04447
  • 등록일자 : 2017-04-06
  • 제호 : 정보통신신문
  • 대표이사·발행인 : 함정기
  • 편집인 : 이민규
  • 편집국장 : 박남수
  •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강대로 308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정보통신신문사
  • 발행일자 : 2024-04-19
  • 대표전화 : 02-597-8140
  • 팩스 : 02-597-822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민규
  • 사업자등록번호 : 214-86-71864
  • 통신판매업등록번호 : 제 2019-서울용산-0472호
  • 정보통신신문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11-2024 정보통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oit.co.kr
한국인터넷신문협회 인터넷신문위원회 abc협회 인증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