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관제시스템 기술력 바탕
모니터링·의사결정 가능
네비웍스가 국방 분야에 종합 상황 시스템을 제공해온 기술력을 바탕으로 공공·일반으로까지서비스 대상을 넓힌 스마트 관제 플랫폼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네비웍스는 지난 20년간 국방부에 군 관제 시스템 및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뿐만 아니라 사업분석(BA) 조직, 전문 컨설팅, 국제 소프트웨어 품질인증인 CMMI를 준수하는 서비스지향아키텍처(SOA) 기반의 개발 프로세스, 시스템·응용 소프트웨어 개발 전문진을 보유한 대한민국 관제분야의 선도 기업이다.
네비웍스의 최근 추진 사업을 보면, 2016년 군 공통작전 상황도 우주공통작전상황도(COP) 도시요소 및 데이터베이스(DB) 표준 개발, 2018년 나로우주센터의 관제 시스템을 개발했으며 국방 상호운용성 포털 시스템 성능 개선 사업에 참여했다. 2019년 국방 통합 표준관리시스템 구축사업을 완료했으며, 올해는 국제표준 해양 관제 서비스를 위한 핵심기술을 연구개발 중이다.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개발된 네비웍스의 스마트 관제 플랫폼(AMS)는 클라우드 기반으로,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딥러닝, 분석 모델, 시각화(Visualization)를 제공하는 4차 산업 기술의 총아라 할 수 있다.
네비웍스의 AMS를 스마트시티에 적용할 경우 각 지역 문제가 안고 있는 재난안전, 보안, 교통, 복지 문제 등을 분석, 지휘할 수 있도록 직관적이고 총체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스마트팩토리에 적용되는 AMS는 직관적이고 효과적으로 생산 모니터링을 가능케 해준다. 3차원(3D) 모델링과 IoT 정보 분석을 통해 공장시설, 장비의 오작동 이상 유무 등을 감시할 수 있다. 또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생산시설의 무결성을 제고하고 이상 현상에 대한 조치 및 대응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준다.
이를 스마트 방위(Smart Defense)에도 적용이 가능하다. AMS는 무기체계를 분석해 정형·반정형·비정형 데이터를 수집한 후 전장 상황의 모든 정보를 빅데이터 기반 하에 분석해 지휘관들의 의사결정을 돕는다.
네비웍스 관계자는 “기술력과 인력, 전문조직을 바탕으로 향후 모든 고객 서비스의 혁신적인 디지털혁신(DT)을 구현하며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