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사이트테크놀로지스가 세계 최초로 대역폭 6GHz 에서 아날로그 채널 8개와 동시 디지털 16채널을 결합한 오실로스코프를 발표했다.
고객들은 신제품을 통해 테스트 벤치 공간을 절약하고 검증 프로세스를 간소화해 정확하고 신뢰성있는 다중 채널 측정뿐만 아니라 더 높은 성능을 달성할 수 있다.
고속 디지털 설계, 전력 무결성 검증, 와이파이6, IoT, IIoT 및 이미징 및 질화갈륨(GaN) 반도체는 현재 서비스가 제공되지 않거나 값비싼 트레이드 오프가 필요한 2GHz 와 6GHz 사이의 주파수를 사용한다.
이와 같은 새로운 제품을 테스트하려면 동시 아날로그 및 디지털 채널을 갖춘 시간 및 주파수 도메인 장비가 필요하다. 프로토콜, 표준, 내장 테스트 및 테스트 팀 원격협력을 지원하는 소프트웨어가 함께 제공된다면 더욱 이상적이다.
새로운 ‘인피니엄 MXR 시리즈’ 혼합 신호 오실로스코프는 최첨단 ASIC 하드웨어를 바탕으로 실시간 스펙트럼 분석기(RTSA), 오실로스코프, 디지털전압계 (DVM), 파형 발생기, 보드 플롯, 카운터, 프로토콜 분석기 및 로직 분석기 등 8 개의 강력한 계측기가 하나로 결합된 제품이다.
전력 무결성, 고속 디지털 테스트 및 검증에 중점을 둔 광범위한 소프트웨어 솔루션도 함께 제공된다. 내장 소프트웨어에는 드물게 간헐적으로 발생하는 오류의 근본 원인을 식별하고 해결하는 새로운 ‘폴트 헌터(Fault Hunter)’ 소프트웨어도 포함돼 있다.
‘패스웨이브(PathWave)’ 인피니엄 오프라인 분석 소프트웨어를 활용한 강력한 원격 협업을 통해 설계 팀은 벤치 측정이 완료된 후 광범위한 분석 및 데이터 조작을 수행해 테스트 벤치의 효율성과 효과를 향상시킬 수 있다.
키사이트 최고기술경영자(CTO) 제이 알렉산더(Jay Alexander)는 “인피니엄 MXR 시리즈는 키사이트의 기술과 솔루션에 대한 전문 지식이 고유하게 결합된 제품”이라며, “저주파에서 고주파수까지, 합리적인 가격의 고성능, 기초적인 측정에서 고급 분석 및 시각화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애플리케이션 요구 사항을 충족시킨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