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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남동부 지역 중소기업 지원사업 시행
경기도, 남동부 지역 중소기업 지원사업 시행
  • 이민규 기자
  • 승인 2020.06.08 17: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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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T·SW산업 육성 지원사업’
‘경영애로 컨설팅’ 등 2건 공고

단국대학교 산학협력단서 주관

경기도가 경기 남동부 지역 중소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용인시 및 성남시와 함께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쳐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근 공고된 사업은 ‘ICT SW산업 육성 지원사업’과 ‘경영애로 현장 컨설팅 지원사업’이다.

이들 사업은 2020년 경기테크노파크 지역사업단 운영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단국대학교 산학협력단 산학협력추진본부에서 주관한다.

ICT·SW산업 육성 지원사업

이 사업은 경기 남동부 지역의 특화산업 육성과 고부가가치 산업의 경쟁력 강화, 지역경제 성장동력 창출에 목적을 두고 있다.

경기도는 용인시 및 성남시와 함께 총 3억3000만원의 사업비를 마련, 총 19개사 내외의 우수기업을 선정해 지원할 방침이다.

사업은 협약일로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 진행되며, 지원대상 기업은 총 사업비의 30% 이상을 부담하게 된다.

지원대상은 6월 1일 현재 경기도 용인·성남시에 사업장 또는 공장을 두고 있는 ICT·SW산업 분야 중소기업이다.

중소기업기본법 제2조에 의거한 기업으로, 사업기간 내 목표한 과제를 완료해 사업비(지원금+기업부담금)를 모두 사용할 수 있어야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지원대상 산업분야는 △반도체부품, MEMS, IC칩, 임베디드 SoC, 네트워크, 정보통신기술, 전자·전기장비 및 소재 산업 △문화·영상 콘텐츠, IT디자인, 모바일 응용산업, 게임 산업 △SW융합산업, 웹프로그램 개발, 어플리케이션 개발 △의료·바이오산업, 생명공학기술산업 등이다.

지원대상 기업으로 선정되면 정해진 범위 내에서 시제품제작비와 기술정보활동비, 홍보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시제품 제작비에는 재료구입비와 디자인비, 설계도면·시안개발비, 시금형제작비 등이 포함된다. 또 기술정보활동비에는 시험분석·인증비, 지식재산권 출원비 등이 포함되며, 홍보비에는 홈페이지 제작비, 제품 홍보 브로슈어 제작 등에 소요되는 비용이 포함된다.

용인 소재 기업은 기업당 1500만원, 성남소재 기업은 기업당 20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번 사업에 참여하기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6월 16일 화요일 오후 2시까지 단국대학교 산학협력단(jc0152@dankook.ac.kr)으로 신청하면 된다.

경영애로 현장 컨설팅 지원사업

용인·성남·광주 소재 중소기업의 경영관련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한 현장 컨설팅 지원사업도 눈길을 끈다. 이번 사업은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약 6개월간 진행된다.

경기도는 용인시 및 성남시와 함께 총 9904만2000원의 사업비를 마련, 총 66개 기업을 지원할 방침이다.

지원대상은 용인시 및 성남시, 광주시에 주사무소 또는 공장을 두고 있는 중소기업이다.

지원대상 기업으로 선정되면 자체 비용부담 없이 인사 및 노무, 회계, 사업화 계획, 마케팅, 판로개척 등에 관한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품질·이노비즈·벤처인증 등 인증에 관한 내용과 원가절감에 대해서도 자문을 받을 수 있다.

경기도는 기업 당 최대 150만원 이내에서 관련분야 전문가의 5회 방문에 소요되는 컨설팅 비용을 지원할 방침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단국대학교 산학협력단(yklee@dankook.ac.kr, jc0152@dankook.ac.kr)으로 문의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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