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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공장 등 5G 융합 표준 기반 마련
스마트공장 등 5G 융합 표준 기반 마련
  • 차종환 기자
  • 승인 2020.07.09 18: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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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GPP, 5G 2차 표준 승인
V2X∙초저지연통신 포함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는 최근 온라인 회의로 개최된 3GPP 제88차 기술총회에서 다양한 타산업 융합서비스를 지원하는 5G 2차 표준(Release 16)이 승인됐다고 밝혔다.

5G 1차 표준(Release 15)이 5G 초기 상용 서비스에 초점이 맞춰졌다면, 이번에 승인된 2차 표준은 간섭완화, 이동성 향상, 전력 효율 등 5G 시스템 성능 개선을 비롯, 차량 자율주행을 위한 NR(New Radio) V2X, 스마트공장을 위한 5G NR 사설망 및 초고신뢰 저지연 통신(URLLC) 등 5G 융합 서비스를 위한 특화된 기능을 포함하고 있다.

이외, 비면허 대역에서의 5G NR(NR-U)과 액세스망과 무선백홀망의 통합 운용을 고려한 IAB(Integrated Access and Backhaul) 관련 규격 작업 등은 일부 추가적인 규격 작업을 위해 3개월 연장해 오는 9월에 완료한 후 표준에 포함하기로 합의했다.

TTA는 이번에 승인된 3GPP 5G Release 16 규격을 오는 9월까지 TTA 기술규격으로 전환 채택해 공식화한 후, 이를 국제전기통신연합(ITU)에 제출해 올해 11월 ITU 5G 무선접속기술(IMT-2020) 국제표준안을 최종 완성할 계획이다.

한편, 3GPP는 하반기부터 △NR 산업용 IoT/URLLC △사이드링크(Sidelink) △사설망(NPN) 기능 개선 △비지상망(NTN) 지원 △NR 포지셔닝 및 커버리지 확대 등 융합서비스 기능 확장 기술과 전력소모 개선 △저능력 NR, IAB 개선 △eNB(s) 아키텍쳐 개선 등 5G 시스템 성능 개선, 주파수 대역 확장 (52.6~71㎓), 주파수 공유 및 이중연결 등 주파수 효율 개선 기술을 포함하는 Release 17 표준화를 본격 착수할 예정이다.

최영해 TTA 회장은 “3GPP Release 16 표준이 5G 기반 융합 서비스 본격화 및 5G 생태계 확장의 촉매제가 될 것이며, 4차산업혁명의 핵심 인프라로서 진정한 의미의 5G 기본 표준이 승인됐다”고 전했다.

아울러 “5G 융합서비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TTA 이동통신기술위원회(TC11)를 중심으로 Release 17 및 향후 5G 진화기술 표준화에도 적극 대응하고 3GPP 주요 회의를 국내에 적극 유치해 국내 산업계의 3GPP 참여 및 리더십을 강화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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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TA #5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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